‘소울스티스’는 이탈리아의 게임 개발사 ‘리플라이 게임 스튜디오’가 출시한 액션 게임이다. 리플라이 게임 스튜디오가 제작한 기존 게임들처럼 소울스티스는 다크 판타지 느낌이 강하다. 눈길을 끄는 점은 게임의 배경과 스토리가 일본 만화 ‘베르세르크’와 ‘클레이모어’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두 자매를 동시에 조종하는 것도 독특하다. 언니인 ‘브라이어’는 플레이어가 메인으로 조종하는 인간 캐릭터고 동생 ‘루트’는 영혼 상태로 게임에 등장해 전투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작품은 ‘소울’이라는 단어가 붙은 탓에 ‘다크 소울’ 같은 게임이 연상되기 쉬우나, 핵앤슬래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디아블로’ 같은 핵앤슬래시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전투가 종료되면 랭크가 표시된다는 점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DMC)’가 연상됐다.

실제 전투도 탑 뷰로 진행되는 핵앤슬래시 게임과는 상당히 다르다. 이단 점프가 가능하고 공격도 제법 화려하기 때문에 ‘베요네타’나 ‘니어: 오토마타’와도 닮은 느낌이다. 이 게임만의 독자적인 전투 시스템이라기보다는 어디서 본 것 같은 요소들이 혼재된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전투 시스템이 적절하게 혼재되어 있고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게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뜬금없이 왜 알려드리냐면


에픽에서 무료 다운로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