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손자를 공략하는 손자병법



그리고 애니3기에 갑자기 추가로 등장한 말딸



많은 사람들이 두라멘테 나오기엔 힘들지 않겠냐 하며 포기하는 분위기였고, 끝까지 기다리던 사람들도 뭔가 빌드 업을 거친 후에 짠 하고 나올거라 예상을 했는데 시작하자 마자 사츠키상의 클라이맥스에 1분만에 원래부터 당연히 있던 캐릭터 마냥 자연스레 등장해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잠시 벙 찌게 만들었다.

두라멘테의 우마무스메화는 1화 본편에 등장하기 직전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본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 겸 총 작화감독을 담당한 카바시마 요스케는 1화에서 두라멘테가 등장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숨기느라)말 못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키 비주얼이 처음 등장했을 때 수많은 팬들이 '뭔가 빈 공간이 많은데?'라고 고찰을 시작했을 때도 조마조마했다고. 공동 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츠지 토모코 역시 카바시마의 트윗을 인용하며 모든 관계자들이 그 이름을 말하는 것을 쭉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라멘테의 등장과 함께 이전 다른 성우들이 3기에는 사상 최다수의 우마무스메가 등장한다는 썰을 풀었고 1화 방영 후 두라멘테가 추가된 키 비쥬얼로 바뀐점, 그리고 그 키 비쥬얼에도 대충 두어명 정도는 더 들어갈 공간이 있는 걸로 보아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신규 우마무스메가 분명히 더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팬들분위기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