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불꽃축제와 아시안 축구 게임 결승전 응원에 참여하기 위해 여의도 인근, 홍대 등에 막대한 규모의 인파가 몰릴 예정이다. 경찰청과 관련 업체는 안전 사고를 대비한 인력 배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행사 당일 한강대교 중단 노들섬은 하단부 출입이 폐쇄되고 야외 테라스 등 일부 공간 출입이 통제된다.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오후 4시~9시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은 한강대교 위 전망카페와 노들섬을 무정차 통과한다. 

교량 위 관람객을 막기 위해 택시 업계에는 한강대교, 마포대교 등에서 승객을 승하차하지 못하도록 요청했다. 멀리서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이촌·노량진·여의도 인근 도로와 교량에도 단속인력이 배치돼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 조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파 밀집을 막기 위해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된다. 이에 귀가 시에는 여의도역(5·9호선)과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 이용 가능하다. 

원문 : https://v.daum.net/v/2023100619160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