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자궁경부암 2기로 디행히 빨리 발견이 되셔서 동네 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받고 오늘 예약한 대학병원으로 가셨는데


현재 의료파업으로 6개월 이상 걸리고 그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일단 8개월 뒤로 가능한 빨리 예약은 해놨는데 그 사이 별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로를 바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 지금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는 걸 직접 겪고 나니 더욱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너네 지금 아프면 죽을 수도 있다는 어떤 의사의 글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