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네요.
별사진을 찍을때마다 계절감을 강하게 느낌니다. 
요즘 관측지에서 별을 보면서 이럽니다.
"벌써 이별자리가 올라왔어??" 
"와 저별자리 이젠 금방내려가네" 
이런식으로요 ㅎㅎ

올해 처음으로 찍은 은하수를 보여드리겠습니당










저의 딥스카이 장비를 배경으로 찍은 은하수입니다.

이사진은 캐논100d라는 카메라로 찍은 가볍고 괜찮은 바디이지만 확실히 풀프레임과의 차이가 나네요 ㅎㅎㅎ

그래도 서브바디로 요긴하게 써먹습니다 ㅎㅎ;;;







이번에 간 곳이 사찰이라 해태상을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당~~











위에 사진과 많이 다르죠?? 

사실 지금 시기엔 은하수가 찍기 좋은 각도로 올라올려면 시간이 좀많이 걸립니다.... 은하수를 가리고 있는 

산능선이라도 있으면 시간이 진짜 촉박한데 그래서 이화각에 힘을 좀많이 실어봤습니다 

확실히 많이 찍을수록 디테일이 살아나네요 ㅎㅎ

















짜잔~~ ngc4565 바늘은하입니다. 

역시 저의 메인은 딥스카이 인가봅니다. 워낙 작은대상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망원경화각으로 찍기 빡쎄지만
열심히 데이터를모아 찍어봤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사진입니다.
모두 별보시면서 힐링하세요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