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20분께 “냉장고가 나한테 말을 걸고, 조롱하고, 성희롱 한다”며 112에 전화를 걸었다.

비상식적 신고 내용을 다수 접수한 경찰은 신고 장소인 광명의 한 모텔로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출동 경찰관 앞에서도 횡설수설하며 불안한 증상을 보였다. 또 자해를 했다며 자신의 팔 흉터를 보여줬고 이 과정에서 경찰은 주사바늘 흉터를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A씨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3295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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