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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시절 박정희는 자신의 결혼 사실을 감추고 한동안 '총각선생님' 행세를 했다.

그래서 더러 중매가 들어왔지만 기혼자임을 밝히지 않았다.

"朴선생님은 제자 정순옥 (鄭順玉.72.부임당시 5학년) 을 제자 이상으로 좋아했습니다.

朴선생님은 정식으로 청혼까지 했는데 순옥씨의 부친이 '저 친구는 잘되면 큰인물, 못되면 역적이 될 사람' 이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5.16 후에도 朴선생님은 다른 제자를 통해 순옥이의 행방을 수소문했다고 들었습니다.

" (제자 Q씨의 증언) 당사자 정순옥씨의 얘기. "저보다 언니와 혼담이 오갔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교사 출신이었던 부친은 朴선생님에게 '장인이라고 불러라' 고 까지 말했는데 나중에 朴선생님의 형님이 오셔서 결혼 사실을 얘기하는 바람에 유야무야됐습니다.

朴선생님이 저에게 잘 해주신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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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3559254#home

대 중앙일보께서 왜 아직 기사를 공산 천안문 시키지 않고 현재까지 놔두고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ㅋ

아마 조선, 동아쪽도 찾아보면 관련 기사들 꽤 남아 있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