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꿈 이야기임.

꿈 속에서 본인은 군인임. 국군 정보사 소속 군인 대위임.
윤석열이 행사를 한다고 해서, 보안 관련 경호를 하고 있음.
그러다가 수상한 중국인 여행객을 발견함. 
수색을 하니 카메라에서 윤석열을 사찰 한 흔적이 나옴. 
중국에서 온 간첩이었음.
간첩을 구속하고 카메라를 압수하려고 했는데
중국 고위 관료가 와서 쇼부를 침. 사찰한 데이터는 우리 쪽에서 파기하고
카메라와 인원은 송환 받기로 함.
그런데, 카메라가 듀얼 슬롯인데, 메모리 카드는 하나 밖에 없음.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나는 메모리카드를 어디가 숨겼냐고 간첩을 추궁함. 
중국간첩이 한국 최남단의 한 섬을 찍어서 좌표를 알려줌.

그리고 그 섬에 도착한 나는 한 저택을 발견함.
하와이 스타일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예수님 포즈로 김건희 동상이 서 있는 이상한 저택임.
나는 그 곳에서 메모리 카드를 찾으러 뒤지기 시작함. 
그런데 동상 뒤에 숨겨진 공간에서 굉장히 화려한 무늬를 가진 황금 빛 상자를 발견함.
그 상자를 까보니까 마이크로 SD카드 4개와 일반 SD카드 2장, M2 하드디스크 한 장이 나옴.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나는 그것들을 리더기에 꽂아서 노트북으로 재생해보는데

해당 영상에는 김건희 포함 어느 술집에 난잡한 성관계 영상들이 버젓이 나옴.
김건희를 쥴리라고 부르는 영상과 함께 한동훈도 잠깐 얼굴이 나옴.
그런 영상들이 마이크로 SD카드에 가득하게 수 백 편이 담겨져 있었음.
그 안에는 늙은 정치인이나 고위층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여자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 영상도 있음.
영상을 보고 아, 이거 뭔가 좆 됐다 싶으면서 기회라는 생각이 듬

그리고 이걸 내 노트북에 백업을 하면서 내 차로 운전해서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데,
검은색 차량 여러 대가 따라옴. 부대에 내가 전화를 해보니
상급자는 내가 국정원에서 수배가 내려졌다면서 도망가라고 만 함
나는 이렇게 된 이상 도망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정면 돌파를 하기로 함.
내 발로 국정원에게 가서 원하는 걸 모두 제공 할 테니 날 김건희에게 대려가 달라고 함.

그러자 국정원이 누구한테 전화를 걸더니 정말로 김건희 앞에 나를 대려다 앉힘.
나는 현금으로 100억을 요구하고 입금이 되면 데이터가 든 SD 카드를 넘기겠다고 함.
김건희는 시원하게 바로 100억을 내 계좌로 쏴줬고. 나는 SD 카드를 넘김.
그런데, 뉴스에 갑자기 "김건희 쥴리라는 결정적인 성상납 영상"이라는 특보가 뜸.
사실 나는 서울 올라오면서 노트북에 백업을 뜰 때, 클라우드에 올린 거였고,
국정원을 만나기 전에 언론사에게 클라우드 링크를 뿌려 놓은 거임.
100억 먹고 김건희 멕이기 개꿀~

나는 엿 먹은 표정의 김건희에게
"좃까 썅련아" 라고 시원하게 일갈 하고

이때 김건희가 졸라 빡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는데.....갑자기 띵동 소리가 들림.


띵동~ 띵동~

가스 검침 왔다며 울리는 벨소리에
딱 이 타이밍에 잠에서 깸.


너무 선명하고 흥미진진해서 오후가 된 지금도 꿈이 아직도 안 잊혀짐.
이런 꿈인 경우 꽤 나 의미가 있는 꿈이라는 데
이거 꿈해몽 가능한 분? 너무 복잡하긴 한 데 재밌는 꿈이라서
그냥 개꿈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거 같음. 
개꿈이라기 엔 너무 생생하고 흥미진진했음.
근데 무슨 의미인지 해석이 본인 내공으로는 어려움. 


참고로 본인 꿈 적중율은 꽤 높은 편
(이명박, 문재인, 윤석열 당선 예지몽 꿈. 서울의 봄, 파묘 등 대박 영화는 개봉 전에 천만 관객 꿈은 자주 꿈. 
기타 개인적인 일도 정말 잘 맞는 편.)


혹시 아시는 분들 댓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