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 서울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통해 글쓴이는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를 중국에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 들여오길 바란다.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한류를 찾아오는 중국 관람객에게 한·중 우호의 상징인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글쓴이는 “서울대공원에서 서울시민과 중국 관람객이 한중 우호의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다. 푸바오 유료 임대비는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충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민원에 대한 공감 투표는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기간 동안 50개 이상의 공감을 받으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답변을 남긴다. 이미 10일 해당 민원 글에 대한 공감은 380표, 비공감 48표를 기록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잉? 발정기 오기전에 다른팬더랑 유대쌓고 셋스하러 간걸로 아는데 지금 데려오면 아빠랑 셋스 해야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