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73498?sid=102



하늘다람쥐 바이럴(ㅋㅋ)인가 싶을 정도로

사찰에서 하늘다람쥐 발견된 이야기가 여러 언론 및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이후 여러 언론에서 인용한 것 같네요.

 

 

 











https://www.newscammp.co.kr/article/view/ncp202404020006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달부터 매달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하여 이를 소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지정 배경, 보전 노력 및 생태적 특성 등을 카드 뉴스, 전문가 기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는 ‘하늘다람쥐’가 선정됐다.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인 하늘다람쥐는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 산지에서 서식하고 있다. 과거 무분별한 산림벌채로 인해 나무 구멍을 둥지로 이용하는 하늘다람쥐의 서식처가 훼손되어 개체수가 감소했다. 

 

 

마침 환경부가 이번 달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첫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하늘다람쥐가 선정되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5631?sid=110



하늘다람쥐의 서식 환경 상, 과거의 무분별한 벌채가 개체수 감소의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산림을 인공적으로 초지화하는 골프장 등 각종 개발에 시달리고 있구요.

필요한 개발은 해야겠지만, 

개발의 환경 영향 평가와 대체서식지 조성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노력 역시 요구됩니다.

 


근데 환경부가 그간 환경영향평가 해온 걸 보면 그닥.. 

 

 


















최근에 떠오르는 위협은 외래종 천적, 

특히 인위적인 먹이 공급 때문에 개체수가 폭증한 길고양이입니다.

대학교에 캣맘 동아리가 있을 정도로 만연한 풍조인데,

경북대에서는 호야라는 이름의 동일 개체가 두 번이나 하늘다람쥐를 사냥하는 게 목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런 상황에서 환경부는 고양이'만' 포획, 안락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고

학계에서 효과성이 부정된 지 오래인 TNR(중성화 후 방사)로 고양이를 관리하겠다는 

들고양이 관리지침 개악안을 발표해 양식있는 시민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환경부가 첫 번째 '이 달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하늘다람쥐를 선정한 게 무색하네요.

 

어찌되었든, 먹이주기 금지가 가장 시급한 상황입니다.

 

 



















"환경부는 각성하라!"

에 덧붙여 마무으리는 석정 스님의 하늘다람쥐 사진들로..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