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예산 대폭 삭감…퇴출 우려까지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밀키트 사업을 시작하고 중기부의 컨설팅 지원을 기대했지만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올해 관련 예산이 대폭 축소되면서 컨설팅 지원이 아예 끊겼기 때문입니다.

[조병근/'백년가게' 선정 업주 : "부모님 사업을 물려받고 좀더 명맥을 이어가는 오랜 기간 장사할 수 있는 소상공인이고, 소상공인이 한 단계씩, 기업이 되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었는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23억여 원에 이르던 백년가게 지원 예산을 올해는 4억 원으로 80% 가까이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