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장관은 고발, 자신들 통계 오류엔 ‘묵묵부답’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지난해 아파트 입주 물량 예측치-실제 준공 물량 큰 차이나

지난 3월 말 밝혀진 후에도 한달 넘게 두 기관 모두 원인 파악-대책 마련에 소극적

전임 김현미 장관 시절 통계 '조작' 혐의 고발 때와는 정반대 태도

부동산원 “원인 파악에 시간 걸릴 것", 전문가 “느린 대응, '직무유기'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