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콘서트 당일인인데도 불구하고 콘서트 무대 준비가 안 되어있는 모습




물론 이건 이유가 있는데








이는 임영웅이 k리그 축구팬들에게 피해 주기 싫어서

큰돈 들여 잔디를 물리적으로 보호해 주는 테라 플러스 시공을 선택함


저렇게 당일 테라 플러스를 깔면 잔디가 손상 없이 최대한 보호됨


단점은 이 기술 시공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공연 수입의 최대 30%를 날릴 수 있음















원래는 이런 대형 콘서트를 하기 며칠 전부터 잔디 보호매트를 까는 게 일반적인데


이러면 잔디가 며칠간 햇빛도 못 받고 부분부분 썩게 됨


거기다 매트 재질의 특성 한계 때문에 물리적인 힘을 조금 감경시켜주는 것 밖에 안되는데


그렇다 보니 햇빛도 못 받고 물리적 힘이 수시간 지속적으로 가해진 잔디는 콘서트 이후 대부분 작살날 수밖에 

없음


하지만 저렇게 잔디 보호 특화용 테라 플러스 시공을 하면 공연 후 축구 경기를 해도 공연 전후 잔디 퀄리티가 차이가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