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전광판에 파업 관련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가 내달 12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5일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다.

노조는 공사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중단하고 부당한 임금 삭감을 해소하지 않으면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선 내달 1일부터 준법 운행에 들어간다.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률, 구조조정 철회, 신규 채용 규모 등으로, 노조는 정부가 제시한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3%와 달리 사측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1.8%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애네도 파업예정 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