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참 말이 길다, 아는 게 없네”... 李, 野 출신 인천공항 사장 질책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질책했다. 이 사장은 민선 3·4기 인천 서구청장과 18~20대 의원(인천 서구갑)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윤석열 캠프’에서 정무특보를 지냈다.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6월 임기 3년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