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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9:18
조회: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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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청와대’와 불통 걱정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결정했다면 청와대를 둘러싼 불통과 폐쇄의 이미지, 제왕적 리더십에 대한 우려에 확실한 답을 내놔야 한다. 대통령의 소통은 단지 국민과의 직접 소통만을 뜻하지 않는다. 참모들과의 소통, 여당과의 소통, 야당과 그 지지층과의 소통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168.59㎡(51평)짜리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 대통령 혼자 일하는 것인지, 여민관에 들어선 대통령 추가 집무실의 활용 빈도는 얼마나 잦을 것인지, 참모들과의 물리적 거리는 어떻게 좁혀나갈 것인지 설명이 필요하다.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청와대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대통령실은 최근 민간단체 협회장 인사청탁 논란을 자체 감찰로 일단락했다. 공직기강비서관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조사했다지만, 자신의 상사를 대상으로 한 감찰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야권을 온전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국정을 논의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외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가끔 (야당과) 대화를 해보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을 넘어 화가 날 때가 상당히 있다”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야당을 정치적 대립체일 뿐만 아니라, 국민 상당수를 대변하는 정치 단체라고 여긴다면 대화가 안 될 리 없다. 이 대통령이 만들어나갈 청와대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 직접 그 청사진을 설명하는 것이 선뜻 청와대를 다시 내어준 시민들에 대한 보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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