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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06:31
조회: 2,451
추천: 2
이슬람 국가에서는 길고양이에게 밥 줘도 될까?![]()
무함마드가 고양이를 애호했다는 이유로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여러모로 고양이가 우대받습니다. 길고양이가 사원, 마트, 식당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도 흔히 볼 수 있죠.
현지인이나 관광객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도 흔하게 보입니다만 의외로 이런 행위가 모든 이슬람 국가에서 가능한 건 아닙니다. 😮 전국 어디서나 캣맘들이 설치한 길고양이 밥자리를 볼 수 있고 먹이주기에 대한 아무런 법적 제재가 없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놀랍지만요.
두바이
Some animal welfare groups are of the opinion that feeding stray animals and birds will increase their ability to give birth and the infants are more likely to die in a very short span of time. Feeding stray animals like cats & dogs and birds like crows & pigeons is a big no no and can lead to legal consequences including a fine of AED 500, as per Dubai Municipality Rules.
두바이에서는 길고양이를 포함, 일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적발시 벌금이 부과되지요.
이 곳의 동물단체들은 먹이주기 행위가 동물들을 더 많이 죽게 만든다고 하고 있군요. 🤔 야생동물이 어떻게 번식하고 개체수가 결정되는지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말레이시아
The sign, which features images of cats, dogs and birds, warns that those caught feeding strays could face a fine of up to RM500 under Section 47(1)(g) of the Street, Drainage and Building Act 1974.
말레이시아 역시 관련법에 따라 길거리 동물에게 먹이를 주면 벌금형이 가능합니다. 😬 페낭에서는 이를 경고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화제가 되었죠.
쿠웨이트
You are no longer allowed to throw leftover food in public places with the motive of feeding the tree animals. Yes, under a new rule launched in Kuwait, throwing such food in public places will put you at the risk of fines of up to KWD500. This is a new law launched under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law, as revealed in a report by the Gulf News.
쿠웨이트는 음식물 등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두는 것을 벌금으로 처벌합니다. 동물에게 먹이를 준다는 목적이라도 마찬가지로 처벌한다고 명시했죠. 고양이용 건사료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모로코
https://www.moroccoworldnews.com/2025/08/237067/law-19-25-300-fine-for-feeding-stray-animals/
Article 5 of the proposed law explicitly prohibits “any person from taking care of a stray animal, whether by sheltering, feeding, or treating it.” Violations could result in fines ranging from MAD 1,500 ($150) to MAD 3,000 ($300) for those caught providing assistance to stray animals in public spaces, including streets and residential complexes.
모로코에서는 길거리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 뿐만 아니라 집을 만들어 주거나 치료하는 등 도움을 주는 행위에도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제안되었습니다. 돕는 행위까지 처벌하는 건 프랑스와 비슷하군요 😮
튀르키예(터키)
Istanbul authorities have ordered all district municipalities to immediately halt uncontrolled feeding of stray animals, accelerate shelter construction and step up the collection of stray dogs, according to a new directive issued by Türkiye’s nature conservation authority.
The move comes after Gül publicly criticized widespread street feeding during a televised interview, arguing that it distorts the city’s ecological balance.
터키는 작년에 길거리 동물들을 포획해서 보호소에서 관리하도록 정책을 바꿨죠. 이에 더해 이스탄불 주정부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먹이주는 행위도 금지한다고 명령했습니다.
고양이는 쥐를 안 잡고 오히려 고양이 먹이가 쥐와 해충들을 증가시키며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고 주지사가 말할 정도네요.
한국 캣맘, 동물단체 판별 기준으로 이스탄불 주지사는 고양이 혐오자로 낙인찍히겠는데요 😂
여기까지 이슬람 국가들에서의 길고양이 먹이 규제를 알아봤는데요.공통적으로 환경 오염, 공중보건 문제가 규제의 이유입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기는 커녕 고양이 먹이가 쥐나 해충 발생의 원인이라는 점도 그렇죠. 종교적인 고양이 애호는 애호이고, 관리할 건 관리해야한다는 입장인 거죠. 😁
게다가 두바이 사례에서의 동물보호단체들 얘기처럼 먹이를 주는 행위는 출산율을 높여 더 많은 새끼들을 죽어나가게 만들 뿐입니다. 정말 고양이를 애호한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위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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