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8일, 목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청년, ‘삶의 만족도’ 최하위? 미국, 일본보다 높다 
→ 한국 6.5. 미국 6.4, 일본 6.2... 
물론 유럽권보다는 낮고 OECD 평균(6.8,)보다도 낮지만(38개국 중 31위), 
미국, 일본 보다는 높아.(동아 외)▼



2. 유럽도 집값 폭등, ‘744조원 투입’ EU 최초 주거대책 
→ 고물가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유럽도 주택 가격 급상승. 
2013년 이후 10년 동안 주택 가격은 60% 이상, 임대료는 20% 올라. 
EU집행위원회, ‘알맞은 가격의 주택공급 계획’ 마련 실행키로.(문화)



◇집값 급등하자 공급 앞세운 EU…연간 65만가구 더 짓는다
◇건축 인허가 절차 등 규제 풀고
◇임대료 싼 '사회주택' 공급 촉진
  


3.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 없다’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 후보 올라 
→ 경쟁작 15편 중에는 재일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국보’도 포함돼 한·일을 대표하는 두 감독 주목. 
또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올라.(문화)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오른 '골든']
 


4. 한국인의 하루 걸음 수 세계 2위? 
→ 글로벌 걸음수 측정 앱 ‘가민’(Garmin)의 전 세계 자사 앱 이용자들 데이터 집계. 
한국인은 하루 9969보로 전 세계 평균인 8000보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1위인 홍콩(1만663보)에 이은 세계 2위 수준.(헤럴드경제)

*주로 러닝 등 운동하는 사람이 사용하는 앱인 까닭에 일반 걸음 수보다 많다



◇한국인 일평균 9969보 ‘세계 2위’



가민은 16일 자사 건강 피트니스 앱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데이터를 분석한 '2025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 진=가민 



5.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국회 통과 
→ 현재는 GMO 원료로 만들더라도 최종 제품에 유전자 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으면 GMO 표시 안해도 되지만 앞으로는 이에 관계없이 표시해야. 
비 GMO 곡물 시용시 원가 상승 등으로 이어질 우려.(아시아경제) 

 

6. 일본, 30년 만에 기준금리 최고가 0.75%? 
→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높일 것이라는 전망. 
이는 1995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 
한국은 2.5%, 미국은 3.75%. 
실제 적용금리는 이 기준금리에 가산 금리가 더해진 것이다.(헤럴드경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현재 0.5% 금리를 0.75%로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
◇향후 2~4회 금리 인상 전망 


7. 20년 전 LG 에어컨 로고는 ‘순금’.... 
→ 70만원 받았다는 소비자도. 
LG전자는 2005년 5년 연속 에어컨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순금 휘센 로고가 부착된 제품 1만대를, 2008년에는 순금 명판(1돈)이 적용된 휘센 에어컨 1만대를 판매했었다.(서울 외)▼




8. 아픈 곳과 직접 관련 없는 병원 검사 수십 가지... 수십만원 검사비 
→ '기능의학'을 표방한 140개 의료기관들, 평균보다 2.2배 검사. 
기능의학은 다양하게 검사해서 신체 리듬의 불균형을 찾아내 이를 해소한다고 내세우지만 미국에서도 의대 교과 과정 미인정. 
140곳 중 67곳은 회당 검사 개수가 11종이 넘었고, 4곳은 30종이 넘어.(중앙) 


9. 초미세먼지 배출량, 7년 동안 31% 감소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공개.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산불 피해 면적과 건축 착공 면적 감소, 
석탄 화력발전 감소,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저공해차 보급 확대 등이 꼽혀.(세계)


10. 오손도손(ㅇ), 오순도순(ㅇ) 
→ 두 말 다 맞는 말. 
당초는 ‘오순도순’만 표준어로 인정됐으나, 2011년 ‘오손도손’을 별도의 어감(작은 말)을 지닌 말로 보고 새 표준어로 추가.
(뉴스클레임, ‘알쏭달쏭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