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1. 2017년 개최되는 제 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팀이 역대 가장 약한 일본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스포츠 기자들이 경종을 울리고 있다.

2. 일본대표팀은 작년 11월 평가전에서 상대가 베스트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와 1승 1패를 기록했고 네덜란드에게는 2승을 따내긴 했지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3. 큰 대회에서 일본은 항상 철벽 계투진의 틀어막기로 상대의 득점찬스를 봉쇄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는데 정작 중요한 감독의 투수교체 타이밍에 의문부호를 던지는 사람들이 많다.

4. 또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전에 비해 WBC 선수차출에 관대해져 전체적으로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5. 반면 선발투수는 보내주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져 다나카 마사히로, 다르빗슈 유, 마에다 켄타 등은 출전이 사실상 힘들며 계투진인 우에하라 역시 소속팀 컵스가 난색을 표함에 따라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그래도 일본은 항상 강적이라 과연 이번대회엔 저번대회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