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일부 병사들에게 "남은 군복무 기간이 얼마냐"고 물어본 뒤, "요즘도 그런 말 쓰나 모르겠는데,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고…"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제가 공수부대에서 만기제대하고 제 아들도 육군 만기제대했다. 그래서 군 장병들의 마음, 군대를 보낸 부모의 마음을 잘 안다"며 "아들이 군대 간 동안 제 아내는 거리에서 군복 입은 사람만 보면 눈물을 흘렸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자신의 군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비판한 데 대해 "아마 군대를 잘 안 겪어 봐서 그런지 모르지요"라며 맞대응하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은 육체 노동과는 거리가 먼 군의관으로 군복무 했으니 ㅋㅋ...
거기다 군의관 생활도 거의 민간인처럼 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