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영테크에서 특가로 판매하고 있는 DXRACER 간단 조립기 및 사용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게이밍 환경을 좀더 편한 의자 구매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었고, DXRACER를 계속해서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높은 가격에 계속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무영테크 특가이벤트로 지르게 되었네요.

 

정상가 399,000 -> 특가 299,000 + 택배비 6,000

거기에 리뷰 작성시 최대 8만원 까지 페이백 해주신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지요 ^^;

 


 

집 상태가 이사준비 중이라 엄청 더럽지만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간단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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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고 계속 바빠서 저녁 11시에 퇴근하고 와보니 집앞에 택배가 똵....

택배가 온다는 문자는 받았는데, 전화가 없어서 그냥 내일 오시려나 보다....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불꺼진 문앞에 커다란 박스가 있어서 엄청 놀랬네요....

(크기를 보고 택배아저씨의 깊은 한숨이 느껴졌습니다;;아저씨 언제나 고마워요...)


세상에 세상에;; 어찌나 큰지 방 안으로 가져가기도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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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만큼 크냐면;;;

68 X 37 X 84 정도 되네요.

다 조립하고 박스에 들어가봤는데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박스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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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해보면 가장 먼저 오발이, 등받이, 엉덩이부분, 그리고 기타 부품들이 순서대로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막상 박스 열어보면 그렇게 꽉꽉 차있지를 않아서

이송중에 어느정도 흔들림이 있었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부분이 많이 아쉬웠던게, 마지막에도 쓸 예정이지만 이송중 문제로 보이는 결함을 발견했기 때문이지요.

완충제가 조금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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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생각보다 엄청 간단해요.

볼트 8개 풀고 조이는것 만으로 거의 끝난거나 마찬가지 거든요

 

미리 조여져 있는 볼트를 풀어서 등받이랑 엉덩이 부분을 연결, 다시 볼트를 조이고 커버를 씌워주면 됩니다.

커버 좌우가 다른지 모르고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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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하부 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머 거의 끝난거지유 ^^;

이렇게 한손가락으로 조금만 힘줘도 뽁! 하고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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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커버도 뽁뽁 하고 끼워주면 점점 의자의 멋짐이 더해지지요!

화살표 방향이 오발이 안쪽을 향하도록 해서 끼우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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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봉을 끼워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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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커버도 잊지말고 끼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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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부분인 봉과 의자를 이어주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의자를 들면 ㅠ_ㅠ 의자 하부 구멍이 안보이고 ㅠ_ㅠ 봉도 안보이고 ㅠ_ㅠ 의자는 무겁고 ㅠ_ㅠ 어디로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ㅠ_ㅠ

 

생각해보니 의자를 뒤집어서 끼우면 편하더라고요^^;;

 

헤헤 그래서 완성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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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돌아갔는데 돌릴 방법을 모르겠...ㅠ_ㅠ)

 

 

 

여기까지가 조립기 이고, 이번엔 사용기 입니다!

 

FA114 구입하기 전에 가장 걱정을 했던게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다른분들 상품평에서 고정적으로 나오는게

 

1. 의자가 좁다 

2. 의자가 생각만큼 푹신하지 않다.

3. 팔걸이 높이 조절이 안된다.

 

이정도 일거 같은데, 개인적인 의견은

 

1. 의자가 좁다 -> 꽉 잡아줘서 편하다!


제가 179cm / 79kg 인데요 (키를 올림하지 않았으니 몸무게도 올림하지 않겠다는 의지)

앉았을때 좁다는 기분이 들어서 불편한건 못느꼈습니다.

오히려 자동차 의자에 앉았을때 그정도 조임?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일단 기존의 의자와 의자폭 비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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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 엉덩이 부위가 작아요.

하지만 저 날개부위가 엉덩이와 허벅지 옆면을 잡아줘서 오히려 편하게 생각 들때가 많아요.

다만 아빠다리 하고 앉는걸 선호하는 분들은 저 날개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제가 그렇죠 ^^;;)

 

아빠다리 하고 앉아도 크게 불편한건 없는데

그래도 폭이 넓은 일반 의자보다는 편하지 않은게 사실이지요.

 

이건 풋레스트 쓰시는 분들이나 겜방에서처럼 뒤로 누워서 하시는 분들, 정자세 유지하시는 분들은 해당하지 않아 보이네요.

 

 

 

2. 의자가 생각보다 푹신하지 않다. -> 푹신한데?!

 

자동차 의자 시트와 계속 비교하게 되는데, (어쩌면 그런 컨셉의 의자라 더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정말 자동차 의자에 앉아있을때 정도의 푹심함 인거 같아요.


장시간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베기지 않고, 적당이 소프트 해서 허리에도 무리가 없다보니

오히려 이정도 푹신함이 허리 건강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도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중역의자를 사용할때 쿠션감이 너무 좋아서 앉기에는 좋았지만, 장시간 사용후에는 허리가 너무 아팠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정말 이정도 푹신함이 베스트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제 다시 여름이 찾아올텐데 살에 달라붙는 재질도 아닌거 같아서 안심이고요!

(푹신함은 개인 선호도가 많이 반영 되었습니다)

 

 

 

3. 팔걸이 조절이 안된다.

 

음... 이건 사실이지요.

팔걸이 높이 조절이 안되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불편함이 책상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일텐데요

일반적 사무실 책상높이가 (지면에서 책상 하부까지의 빈공간 높이) 보통 68cm 이고

저희집 책상 같은 경우에는 72cm 더라고요.

 

편하게 앉았을때 높이 테스트를 해봤는데 저에게는 67cm~65cm (팔걸이 높이기준) 정도가 가장 편한 높이더라고요.

앉으시는 방식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저에겐 그 이상 되면 다리가 지면에서 뜨기 시작해서 불편하게 느껴져요.

다리가 지면에서 떨어지면 허리에도 엄청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179....) 

 

 

 

 

 

아쉬운 부분 

 

위에도 썼지만 배송중에 제품손상이 조금 있더라고요

 

오른쪽 팔걸이 안쪽이 이송중에 파손 되었는지 사출물이 자꾸 삐꺽삐꺽 소리가 나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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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깨져서 안쪽으로 쑥 들어가 있더라고요;;;

움직일때마다 계속 삐꺽거려 ㅠ_ㅠ

 

이걸 반송을 다시 보내야 하나 어째야 하나 아직도 고민스럽네요.

 


 

등쿠션이랑 목쿠션도 제가 쓰기엔 너무 불편해서 회사 동생에게 넘겼네요 ^^;; 








총평 : 

 

디자인 : ★★★★

역시 남자는 레드이지요. 색상이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조화로워요!

 

가격 : ★★★★

2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라 정말 많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DXRACER 제품을 계속 노리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 특가는 정말 꿀같은 이벤트 같아요.

절대적으론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싼듯한 기분?!

 

편안함 : ★★★★★ 

정말 편해요! 이건 어찌 달리 할말이 없을 정도예요. 그냥 편해.......그냥 막 누워서 자도 괜찮을거 같아요...

 

기능 : ★★★

팔걸이 조절이 안되는 부분에서 -1,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