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일인명사전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1994년부터 진행해 온 사전편찬 작업으로 구한 말과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지지ㆍ찬양하고, 일제 식민통치에 협력하여 한국의 독립을 방해하는 등 친일행위를 한 한국인의 목록을 정리ㆍ분류 정리하여 2009년 11월 8일 출간한 인명사전이다.

 

 2. 박정희 등재와 그 이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 1939년 일제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던 만주국의 군관에 일본계로 지원할 때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는 혈서를 함께 제출하고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일본군 소위와 만주국군 소위로 임관한 것이 이유가 됐다.

 

 3. 김수환 추기경은 등재되지 않음

 

 김수환 추기경은 1941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도쿄의 상지대 문학부 철학과에 입학했다. 1944년 초 졸업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 학병으로 징집돼 동부 22부대에 입대했으며, 이후 도쿄 남쪽의 섬 후시마에서 사관후보생 훈련을 받았다. 일본의 패전 뒤 상지대학에 복학해 학업을 계속하다가 1946년 12월 귀국했다

 

 1944년 1월 시행된 학병제는 명색은 지원이라고 하였지만 사실상의 강제징집이었다. 사관후보생도 장교 부족 사태에 직면한 일제가 차출한 경우가 많았다.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군인의 경우 ‘위관급 이상 장교’를 사전 수록 대상자로 한다는 선정기준을 정했다"며 "김수환 추기경은 사전 수록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음을 밝힌다.

 

김수환 관련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022020275050466&outlink=1

 

 

어디서 물타기하고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