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상세
'코스트 오브 호프'는 'S.T.A.L.K.E.R. 2: 하트 오브 체르노빌'의 첫 대형 스토리 확장 콘텐츠다. 본편 이야기와 같은 시간대에 나란히 전개되는 구성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PDA 신호가 주인공 스키프를 새로운 사건으로 끌어들이는 데서 시작한다. 존을 대표하는 두 세력 듀티와 프리덤 사이에 오래 유지돼온 휴전이 무너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그 결과가 존 전체의 향방을 좌우하게 된다. 비선형 구조로 짜여 플레이어의 선택이 결말에 영향을 준다.
새로 열리는 지역은 두 곳이다.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 미로처럼 얽힌 '아이언 포레스트'가 추가된다. 각 지역에는 고유한 거점과 의뢰, 활동이 배치되며 신규 무기와 장비, 변이 생물도 함께 들어간다. 확장 콘텐츠는 본편 오픈월드에 통합되는 형태로, 해당 콘텐츠를 보유한 플레이어의 PDA에 신호가 떠오르면서 퀘스트 라인이 열리는 구조다. 개발사는 수십 시간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본편 소유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배포되는 업데이트 2.0도 함께 나온다. 핵심은 2024년 11월 출시 당시 사용했던 언리얼 엔진 5.1을 5.5.4로 올리는 대규모 엔진 교체 작업으로, 성능과 안정성 개선이 목표다. 여기에 별도의 신규 콘텐츠와 개선 사항도 포함된다. 확장 콘텐츠 자체는 유료이며, 3월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처음 발표된 뒤 7월 말 트레일러를 통해 출시일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