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에는 지(땅), 수(물), 화(불), 풍(바람) 등 4가지 속성이 존재한다. 이 속성들은 지>수>화>풍>지 순으로 상성 관계를 지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전투를 더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주 속성에 하나의 속성을 더 추가해 이중 속성을 지닌 펫을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수 속성처럼 주 속성을 강화하거나 수/화, 수/지 속성처럼 다른 속성을 조합해 다양한 적들을 상대할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다. 다만, 펫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속성이 다르므로 어떤 조합이 가능한지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 속성을 알면 전투가 쉬워진다! - 속성의 중요성

속성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속성에 따라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 속성은 화 속성에 유리하므로 공격 시 130%의 피해를 줄 수 있는 반면에 화 속성은 수 속성에 불리하므로 공격 시 70%의 피해만 줄 수 있다. 쉽게 말해 화 속성 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수 속성 펫 위주로 파티를 구성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

▲ 주 속성의 유/불리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진다.

▲ 수 속성에 불리한 화 속성은 피해량이 감소하지만,
수 속성에 유리한 지 속성은 피해량이 증가한다.


또한, 스킬 중에는 특정 속성의 아군에게 버프 효과를 부여하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등 속성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하는 스킬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카우거 계열의 펫들은 자신의 주 속성과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단일 속성 파티를 구성할 때 자주 활용된다.

또 다른 예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해 아군을 강화할 수 있는 쿠쿠르 계열의 펫들은 자신의 주 속성과 같은 속성의 아군을 강화하면 공격력을 추가로 증가시킨다. 이렇듯 적과의 속성 관계뿐만 아니라 파티를 구성할 때도 어떤 속성의 펫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고려해야 한다.

▲ 같은 속성 아군의 치명타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카우거 계열의 펫인 로우거



◆ 주 속성에 보조 속성을 추가! - 이중 속성

이중 속성이란 조합을 통해 펫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주 속성에 보조 속성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펫이 지니고 있는 보조 속성이 상대 속성에 유리하다면 피해량이 20% 더해진다. 다만, 보조 속성의 효과는 오로지 공격에서만 적용되고 방어 시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만약 보조 속성이 수 속성인 펫이 화 속성 적을 공격한다면 보조 속성 보너스로 피해량이 20% 더해지지만, 그 외에 지, 수, 풍 속성 적에게는 보조 속성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 속성 관계에 따라서만 피해량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 보조 속성이 상대 속성에 유리하다면 피해량이 증가한다.

▲ 수/지 속성인 보로비스는 공격 시 수 속성과 화 속성 모두에게 유리하다.


앞서 말했듯 이중 속성은 조합을 통해서만 부여할 수 있다. 주 속성과 같은 보조 속성을 부여하는 강화 속성 조합은 모든 펫에게 가능하며, 조합 전과 후의 이름이 같다. 반면에 주 속성과 다른 보조 속성을 부여하는 이중 속성 조합은 일부 펫만 가능하며, 조합 전과 후의 이름이 다르다.

또한, 펫에 따라서는 조합을 통해 성장률이 변화하거나 스킬에 추가 효과가 붙는 등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므로 조합하기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펫에 따라 조합할 수 있는 속성이 정해져 있다.

▲ 조합을 통해 스킬의 효과와 성장률이 모두 변화하는 푸테라 - 보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