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클럽 마스터즈 결승전 2세트 MVP vs Xenics Utd - MVP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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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몰아친다. 빠른 템포의 MVP

서로 탑 라인과 바텀 라인을 교환하며 시작한 두 팀, 먼저 칼을 빼든것은 MVP였다.

배틀로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Chunyang" 이관형의 알리스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MVP는 바텀 라인에서 "Cheonju" 최천주의 쉔과 "Impact" 정언영의 럼블을 잡아내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닉스 Utd가 선택한 것은 미드 라인 습격. "Daydream" 강경민의 자르반 4세가 과감한 점멸 깃창 콤보로 "Easyhoon" 이지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노리지만 탑 라인에 있던 MVP의 챔피언들이 빠르게 합류하며 오히려 킬을 내주게 된다.

MVP는 계속해서 템포를 올리며 알리스타의 돌진과 그 위로 날아오는 쉔, 그리고 합류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라는 글로벌 갱킹 조합에 필요한 기동력까지 갖춘 상황. 다시 한 번 탑 라인에서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만들어낸 MVP는 스코어를 0 : 11까지 벌리며 점점 승기를 잡아간다.

제닉스 Utd는 드래곤 지역에서 "Imp" 구승빈의 케이틀린이 없는 틈을 노려 드래곤을 사냥하는 MVP를 노려 5명의 챔피언을 모두 잡아내는 큰 성과를 올리지만 여전히 초반의 손해를 복구하지는 못한다.

어느덧 게임은 중반전. MVP는 기존의 다이브 능력에 구승빈의 케이틀린까지 주요 아이템을 갖추며 계속해서 제닉스 Utd를 압박하며 2차 타워 라인을 하나하나 공략하며 라인을 관리하고 첫 번째 바론 버프를 가져갔다.

바론 버프까지 내주며 맵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긴 제닉스 Utd는 홀로 떨어져있는 이관형의 알리스타를 노리지만 오히려 챔피언들이 궁극기로 합류하며 역습을 당했다.

결국, 두 개의 억제기를 파괴한 MVP는 제닉스 Utd의 본진을 파괴하며 2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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