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클럽마스터즈의 정점을 찍다.

클럽 마스터즈의 정점. 수많은 명문 클럽들의 대결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것은 바로 MVP 였다.

2013년 2월 23일 토요일, 블라인드 픽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던 CJ 엔투스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제닉스 Utd와 KT 롤스터에게 패패승승승의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MVP의 대결에서 MVP가 5세트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닉스 Utd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초반부터 승기를 굳힌 MVP는 제닉스 Utd의 강력한 포킹에 두 번이나 바론을 스틸을 당했지만 타워 라인과 버프를 하나하나 가져가는 신중한 운영으로 장장 60분이 넘는 치열한 혈투에서 첫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까지 배틀로얄에서도 보여주었던 쉔,알리스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이용한 습격 조합으로 연승을 거둔 MVP는 3세트 서포터 나서스와 렝가,카직스를 동시에 선택하는 실험적인 전술로 제닉스 Utd에게 혼란을 주었지만 강력한 대규모 교전 능력에 밀려 반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닉스 Utd가 4세트까지 승리하며 역전의 위기에 처하게 된 MVP.

그러나 MVP는 5세트 최종전에서 "Cheonju" 최천주의 럼블, "Easyhoon" 이지훈의 케일 등 블라인드 픽에서만 나올 수 있는 베스트 조합을 완성, 추가로 최근 가장 뛰어난 원거리 딜러로 떠오르고 있는 "Imp" 구승빈과 새롭게 합류한 "Mata" 조세형, 엄청난 팀 기여도를 자랑하는 "Dandy" 최인규의 활약까지 더해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GSG 팀원들의 합류와 기존 맴버들의 활약으로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 MVP. MVP는 앞으로 각종 해외 대회를 준비하며 팀을 재정비, 다음에 열릴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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