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11월 5일 10시까지 열린 2012 MLG Dallas에서 아주부 블레이즈가 나진 소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이번에 용병으로 출전하게 된 프로스트의 '샤이' 박상면 선수가 대활약을 펼치며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는 '막눈' 윤하운의 잭스가 탑 라인을 압도하면서 성장, 나진 소드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2경기를 내주며 위기의 상황에 몰린다.


하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는 뒤에 이은 경기에서 노련한 라인전 운용과 전략으로 나진 소드의 헛점을 파고 들었다. '앰비션' 강찬용 선수의 라인 관리와 '잭선장' 강형우 선수의 후반 캐리, 거기에 마지막 5경기에서는 '헬리오스' 신동진 선수의 녹턴이 초반부터 모든 라인과 정글을 붕괴시키며 대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국, 승자조 3라운드에서 나진 소드에 패해 패자조로 결승전에 진출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결승전에서 자신들을 패퇴시켰던 나진 소드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며 미화 1만 6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MLG 2회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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