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 ⊙장르: RPG ⊙플랫폼: iOS, 안드로이드 ⊙발매일: 2022년 예정

일본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인기 소년 만화 '블랙 클로버'가 모바일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만화 원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지난 19일,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에 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점프 페스타 2022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개발사는 펄어비스가 투자한 빅게임 스튜디오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트랜디한 모바일 RPG 개발'을 기업 비전으로 내세운 곳이다.

빅게임 스튜디오의 수장인 최재영 대표는 넷마블 재직 당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의 개발 총괄을 맡은 바 있다. 일본 만화 원작 모바일 게임인 칠대죄를 성공적으로 개발, 서비스했던 지난 경험을 살려 또 하나의 만화 원작 게임 개발에 착수한 셈이다.

19일 블랙클로버 모바일 프로젝트와 함께 공개된 한국어 PV를 통해 게임의 디테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PV 영상은 모두 실제 인게임 화면으로 구성됐으며,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캐릭터 표현이 특징이다. 4분 길이의 PV에서는 인게임 UI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캐릭터 수집형 RPG로, 칠대죄에서 그랬던 것처럼 R부터 SR, SSR까지 캐릭터 등급이 구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식 카페가 개설된 상태이며, 애니메이션 PV 외에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한 매력을 보여줄 또 하나의 만화 원작 모바일 게임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오는 2022년에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