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가 마치 파이널 판타지같은 메이크업으로 새롭게 재 탄생됐다. 유비소프트는 오늘 개최된 유비데이 2008을 통해, 기존의 ‘페르시아의 왕자: 샌드 오브 타임(Prince of Persia: Sand of Time)’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페르시아의 왕자 동영상을 발표 했다.


마치 일본의 RPG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의 동영상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페르시아의 왕자는 지난 달, 새 프로듀서인 벤 매티스(Ben mattes)를 통해 그 형태가 최초로 공개됐다.


새로운 게임은 빛의 신 오마즈(Ormazd)와 그의 형제인 어둠의 신 아리만(Ahriman)과의 싸움으로 파괴된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로 부터 시작된다. 두 신과의 싸움을 목격한 새로운 페르시아의 왕자는 어둠의 신 아리만이 세계를 파괴하려는 목적을 막기위한 처절한 싸움을 벌이게된다.


이번에 발표된 영상에서 페르시아의 왕자는 혼자서 아리만과 대결을 하는것이 아니다. 에리카(Elika)라 불리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협동 공격을 사용하여 혼자서는 처치 불가능한 지역과 몬스터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다.


벤은 “이번 페르시아의 왕자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수백개 이야기중 하나며, 고대 페르시아의 판타지를 배경으로, 기존에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멋진 배경, 그리고 유비 소프트의 게임중 하나인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의 일부 시스템을 차용했다.” 며 이번 게임을 소개 했다.


새로운 페르시아의 왕자는 오는 2008년 연말 연시 시즌에 엑스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 3, 그리고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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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terryse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