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e엠파이어의 '피넛' 윤왕호와 '레인' 박단원이 2라운드 개막전에서 롤챔스에 데뷔했다.

25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개막전 경기에 나진 e엠파이어는 신인 2명을 출전시켜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정글러인 '피넛' 윤왕호와 미드 라이너인 '레인' 박단원이다.

'피넛' 윤왕호는 98년생으로 솔로랭크 챌린저 티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레인' 박단원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으로, 트위스티드 페이트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챔피언 폭을 늘리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간의 호흡이 중요하게 평가받는 리그 오브레전드에서 중요한 두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를 기용한 나진 e엠파이어. SKT T1과의 개막전에서 어떠한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