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마지막 중립전을 통해
1서버의 모든 중립지가 이집트 - 로마 '이로운 동맹'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사상 최초 페르시아의 완전통일을 기록했던 1서버였던 만큼,
문명의 충돌 업데이트 직후까지 그 강함이 건재했던 페르시아의 지배력이
1달 남짓한 기간만에 완전히 역전된 것입니다.


이에 인벤에서는 승전국인 로마와 이집트 유저들과의 인터뷰를 마련해
2문명의 대표가 함께 참가한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마는 어느샌가 인터뷰라는 생각도 잊어버릴만큼-_-;
마치 친한 친구들끼리 수다떨듯 진행된 대화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헬카 :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르케인벤의 헬카입니다.


게브 : 안녕하세요~ 90레벨을 향해 열렙중인 이집트의 게브라고 합니다.


데스나이트 : 안녕하세요 로마 대표 호구 데스나이트 입니다 -0-;


고건무 : 1섭 로마 고건무 캐릭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대호 : 1서버 이집트 그냥 잉여유저 이대호입니다.



헬카 : 이대호님은 왠지 아이디의 느낌이, 프로야구매니저하다가 오신분 같은데?


이대호 : 네 프야매하다가 넘어왔습니다. 3천캐시 준대서..


데스나이트 : 저도 똑같은 이유로 아르케를 시작했네요ㅎㅎ


고건무 : 프야매 하다가 3천캐시 준대서 왔다가 완전히 이적해버린 ㅠㅠ


게브 : 저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서 알게되었는데, 저만 다른가요?;





[ 지난 9월 14일, 이집트 - 로마 동맹이 1서버의 패권을 차지했다. ]




헬카 : 아르케 1서버에서는 페르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던 서버인데, 최근 이집트와 로마, 이로운 동맹 측에서 모든 중립지를 통일하는데 성공했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데스나이트 : 감사합니다.


고건무 : 사실, 통일의 가장 큰 원동력(?)은 페르시아 분들이 게임을 많이 접었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로마분들이 가장 많이 남아서 렙업과 쟁에 열중하셨고, 이전에 1서버 인터뷰가 있었던 시점에서 저희가 완전히 밀리고 그때 인정하고 포기했었구요. 그 기간동안 90렙찍자고 몇명이 죽어라 고생해서 달리고 나니 페르분들이 쟁이 없는동안 많이 접으셨더라구요. 그리고 90 영웅이 3~4명 들가다보니 없는 인원으로 막는게 한계에 부딪히니 금새 포기하게 되신거구요.


이대호 :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린다면, 페르-중국 연합에 의해 모든 중립지가 쓸리면서 이집트 유저분들이 상당수 게임을 그만두셨어요. 그래서 얼마남지 않은 이집트 유저들 중 맥도날드님 한 명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언제인가부터 로마분들이 단체로 광렙을 하시더군요. 어느새인가 90렙이 한 명, 두 명, 세 명, 네 명, 다섯 명... 진짜 열심히들 하시더라구요.


고건무 : 진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당시 로마가 그 기분으로 레벨업에 열중했습니다. 중립지 다 밀리고 희망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렙업한번 해봅시다! 해서 다들 렙업에 몰입하게 된거에요.


이대호 : 솔직히 통일하는데 가장 큰 저력은 로마분들의 열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브 : 채팅창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마 채팅창이 제일 활발해요. 어려운 시기에도 그렇게 단결해서 끝까지 버텨낸 근성의 승리라고 생각해요.





[ 90레벨 이상 영웅의 보유 현황. 로마5, 페르시아2, 이집트1, 중국1 ]




헬카 : 90영웅의 위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인가요?


데스나이트 : 네


게브 : 네


고건무 : 솔직히 90영웅이 너무 강합니다.


이대호 : 이게 2.0 업데이트가 되면서 예전보다 영웅의 레벨차에 따른 격차가 더욱 커진 상태라, 기존에 쉬엄쉬엄하시던 라이트 유저분들이랑 레벨업에 질려있던 사람들은 그 격차앞에서 많이들 포기하셨구요.




헬카 : 사실 2.0업데이트를 앞두고 사람들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영웅의 중요도 부각으로 인해 전쟁의 양상이 영웅무쌍으로 바뀔 것이다- 라는 염려였는데, 요즘의 전쟁의 구도는 어떤가요?


고건무 : 네 영웅무쌍이에요.


이대호 : 실제로도 그래요. 영웅 한 명이 성보 수천기랑 싸워서 이기는 것이 지금의 전쟁입니다.


고건무 : 요즘의 경우 90레벨 영웅이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일반 물약 + 비약 먹으면서 전투하면 사실상 파해법은 없다시피 합니다. 영웅 한 기의 초당 공격력이 성보유닛 천기 이상의 공격력이 나오니, 칼질 한방에 성보 15기 이상이 우수수 쓰러지는 경우도 허다해요.


이대호 : 예전의 경우에는 성보유닛의 피해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70영웅 + 성보유닛 부대가 90레벨 영웅을 패퇴시키는 게 가능했는데, 요즘은 저정도 레벨차이가 나는 적에게 가막을 당하면 퇴각명령 안쓰면 무조건 죽음이에요.


데스나이트 : 거기다가 중앙성의 체력이 15만인데, 90영웅의 칼질 한번에 2500정도가 빠집니다. 영웅 셋이서 달라붙어서 두들기기 시작하면 30초 안에 결판이 나요.





[ 1서버 최고 95레벨을 달성한 페르시아 달을무는불꽃님. 모든 장비가 10강이라고. ]




헬카 : 이전 1.0때의 전쟁은 성보유닛을 어떻게 잘 지휘하느냐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갈렸고, 그때문에 문명별 성보보유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갈린다는 의견이 대세였는데 2.0에서는 성보유닛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말씀이신가요?


게브 : 영웅무쌍이 된 시점에서 사실상 전쟁에서 성보는 필요없게 되었다고 봅니다.


고건무 : 굳이 용도를 꼽자면 사냥용? 그런데 사냥용 원거리 성보의 경우에 문명별로 유불리가 심하게 나서...


이대호 : 제가 82렙 이집트 유저고, 데스나이트님이 91렙 로마유저신데 시련의 탑 클리어 시간은 거의 비슷해요.


고건무 : 체감상 격투사의 경우는 채리엇이나 제갈노에 비해 사냥속도가 2/3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대호 : 흠. 제가 예전에 필드에서 마적사냥을 1시간동안 몇마리 클리어하는지 재어본적이 있는데, 제가 시간당 약 30마리 가까이 사냥하는데 비해 로마분들은 훨씬 적으시더라구요.


고건무 : 제가 최고효율로 사냥을 해도 한시간에 경험치 3500만을 먹기 힘든데


이대호 : 제가 마적사냥을 하면 시간당 4200만까지 먹거든요.


고건무 : 이게 70레벨 이하 분들로 가면 시간당 경험치 획득량은 더 떨어져요. 렙 높은 분들이야 사실 영웅렙빨로 사냥하는거지 격투사빨로 잡는게 아니에요.





[ 90레벨의 의미가 강조되는 아이템, 흑태자 목걸이, 반지, 귀걸이 ]




헬카 : 말씀을 듣다보니 유독 영웅레벨 90이 강조되는 느낌인데, 90레벨을 달성했을 때 얻게되는 보너스가 특별하기 때문인가요? 90레벨 전후의 영웅 위력은 체감상 어느정도인지?


이대호 :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추가된 90렙제 세크메트 세트템이랑, 기존에 존재하던 90렙제 흑태자 세트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크메트 세트는 투구, 갑옷, 바지 칸에 착용이 가능하고, 흑태자 세트는 악세사리 칸이라 모든 90레벨제 에픽템을 착용할 수 있게 됩니다.


데스나이트 : 현재 로마에 82레벨 경비원님이 10강화 빙결장검을 차고 공격력이 3100나오시는데, 90레벨 영웅들 평균적인 공격력이 4500쯤 됩니다. 90레벨 영웅이 80렙대 영웅들에게 제압을 걸면 제압 한번에 그냥 죽어나가요.


고건무 : 위에 예를 든 분이 서버내에서 그나마 장비가 최강급에 속하는데도, 90렙을 상대하면 그렇게 되요. 90렙은 그냥 주는 템 입고 싸우는데도, 그 아랫레벨의 영웅들은 캐시 팍팍써서 모든 장비를 강화하더라도 90레벨 영웅을 이길 수 없어요.


데스나이트 : 90영웅을 잡을 수 있는 건 90영웅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브 : 저 같은 경우는 이전에 상인 90렙을 달성하지 못해서 흑태자 세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새롭게 육성중인 유저들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유저들의 경우에는 솔직히, 아무리 날고 기어도 세크메트 + 흑태자 세트를 가진 기존 유저들을 이길 수 없어요.


이대호 : 5서버가 차라리 희망적인 이유는, 거기는 흑태자 악세사리 세트가 없어서 갑옷 4개 말고는 70렙제 아이템을 껴야하기 때문에 그나마 후발주자가 따라갈 여지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게브 : 유저들간의 형평을 맞추기 위해선, 흑태자 세트를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모두에게 지급하거나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대호 : 기존의 흑태자 세트를 수거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주거나, 모두에게 흑태가 세트를 지급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요. 모든 신규유저들에게 메일로 흑태자 세트를 보내주는 거죠. 대신 거래를 할 수 없도록 계정내 귀속 같은 형태로 말이죠.





[ 90레벨 달성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흑태자 세트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




헬카 : 서버통합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게브 : 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메인 컨텐츠가 쟁인데, 사람이 없어서 할 수가 없어요.


데스나이트 : 네. 긍정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해요. 지금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가장 충성스런 유저고, 최우수 고객인데, 그런 고객들에게 충분한 즐길거리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게 지금 아르케입니다.


이대호 : 통합에 대해서는 저도 긍정적이지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방금 나왔던 얘기처럼,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간의 퀘스트 아이템 보유 차이 문제를 포함, 유저들간의 군주명이 충돌할때의 해결방법, 한 유저가 여러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의 대책, 90레벨 미만 유저들이 전쟁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해요.


고건무 : 지속적인 2배 이벤트 등을 활용해서, 저레벨 유저들이 빠르게 고레벨로 합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브 : 현재 가지고 있는 멀티성이나 중립지 현황에 대한 적절한 보상안도 마련되어야 할거구요.


고건무 : 얼마전에 서버통합을 논의중이다라고 GM이 직접 얘기를 했었어요.


데스나이트 : 서버통합이 현재버전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중국측에서 답변이 왔고, 다음버전으로 업데이트 후에 가능하다고 하지만 과연 그 다음 업데이트가 언제가 될지...




헬카 : 이런점은 아쉽다! 내지는 부족하다고 게임사에 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


이대호 : 시련의 탑 돌았다는 메시지, 이제 좀 꺼주시면 안되나요. 가뜩이나 서버에 사람이 없는데 채팅창은 시련의 탑 클리어 메시지로만 도배되고 있어요.


데스나이트 : 시공의 수호자 좀, 캐쉬 없이도 잡을 수 있게 풀어주세요. 아니면 좀 치워주거나


이대호 : 아 그리고 포인트 쿠폰으로 경험치 책이라도 좀 살 수 있게 해주세요. 경매에 사용되는 화폐로 계속 풀리고는 있는데, 소모되는 루트가 없어서 모아봐야 쓸데가 없어요. 인플레이션만 계속 생깁니다.


데스나이트 : 그리고 어차피 저연령 유저 별로 없는데, 굳이 12세 이용가 유지하지 말고 15세로 바꿔서 가능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고건무 : 18세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나서 영웅들이 옷 좀 벗으면 됨 ㅋㅋㅋㅋ


일동 : ......


고건무 : 아 이건 기사에 나가면 안되욬ㅋㅋㅋㅋㅋㅋ


헬카 : 반드시 기사에 포함하겠습니다!


고건무 : 아 그리고 공홈 자유게시판에서 자신의 본 아이디가 보여지게 했으면 해요. 프야매에서 구단주명 보이는 것처럼, 군주명이 보여서 상대방 비하발언이나 유언비어, 키보드 싸움질 이런 건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대호 : 운영자가 운영 제대로 좀 해줬으면 해요.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GM이 중립지에 영웅을 넣어놓고 잠수를 탑니까?


데스나이트 : 전에 한번은 서버점검 없다 그래놓고 뜬금없이 서버가 리셋된 적도 있으니까요.





[ 사람이 줄어든 서버. 시련의 탑 메시지만이 울려퍼진다. ]




헬카 : 아직도 아르케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고건무 : 지금껏 함께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과의 인연때문이랄까요. 그동안 같이 쟁하고 몇개월동안 같이 놀던 사람들이 아쉽기도 하고 제대로된 중립전을 할 수 만 있으면 아르케는 재미있으니까요 ㅎㅎ 근데 요새 제대로 된 중립전이 없어서 많이 아쉽긴하네요


게브 : 게임안에서 알게된 사람들이랑 정이 많이 들었어요. 오죽하면 로마랑 친선으로 쟁을 할 정도니 ㅎㅎ


데스나이트 : 질러놓은 돈과 키워놓은 영웅이 아깝고 새게임 시작하기도 귀찮아서요(..)


이대호 : 사람들 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사람들이 와야지 게임에 활력이 생기고 그러는데, 이건 뭐 새 유저가 오면 몇일하다가 90 영웅에게 가막당하고 그다음날 접속을 안해요.


고건무 : 솔직히 신규유저가 이 게임을 시작하기에는 기존유저와의 갭이 너무 커요.


데스나이트 : 뭐랄까. 지역하나를 정해서 신규유저들에게 경험치 보너스를 주거나, 아니면 신규유저들에게 경험치 50배 책 같은걸 쓸 수 있게 해주는 건 어떨까요.


이대호 : 차라리 리니지 이런거 처럼 SAFETY ZONE 이런거 안될라나요. 아니면 차라리 외성에 마적을 넣어주던가 ㅋㅋㅋㅋ




헬카 : 인터뷰를 빌어 1서버분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데스나이트 : 우리편이든 적편이든, 접으신 분들 돌아와주세요...


고건무 : 접은 분들 제발 돌아와 주시고~ 같은 게임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욕하지 말고 재미있게 겜했으면 좋겠습니다.


게브 : 찔린다


고건무 : ㅋㅋㅋㅋ


이대호 : 게브님이 사고를 많이 치셨죠 ㅋㅋㅋㅋ 오죽하면 같은 문명인 저한테도 욕먹었을 정도 ㅋㅋ 어흠흠 아무튼, 1섭 이집트에서 저를 X고생하게 만드신 일부 유저분들 반성하고 복귀하시고... 타국이나 적국 유저여도 최소한의 배려를 하면서 게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게브 : 아무튼 저는 신규유저의 유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혹시 판권을 사올 수 있다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GM분들이 유저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만 그치지말고 행동으로 실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헬카 : 아직까지 아르케를 즐기고 있는 다른 유저분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고건무 : 2서버 페르시아 분들의 컨트롤 실력이 정말 좋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자웅을 겨뤄보고 싶습니다.


데스나이트 : 서버통합으로 대동단결..... 함께 놀 수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새벽에 정화수 떠다놓고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이대호 : 1서버 로마 데스나이트님을 흠모하는 여성 유저분들 화이팅입니다


데스나이트 : 뭐...뭣!


고건무 : 아 저도 재미있는거 하나 ㅋㅋ 지금 여자친구 없는 호유님 어서 아르케 끄고 소개팅하러 갑니다.


이대호 : 이건 게임이니까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마시고, 서로서로 즐기면서 합시다~


게브 : 전 그냥 다들 죄송합니다 ㅠㅠ 반성하고있어요 ㅠㅠㅠ 저 곧 군대감 ㅂㅂ


데스나이트 : -_-;;


고건무 : .....


이대호 : .....


헬카 : 아...아무튼 인터뷰는 여기까지!!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천상호유님, 소개팅하러 가시랍니다(..) ]




친구들과 만나 웃고 떠든 시간처럼 어느새 끝난 인터뷰.
얼핏 만담처럼 보이지만, 승전국 인터뷰 맞.......을런지는 저도 잘-_-;;


아르케에서 최초로 생성된 서버, 1서버의 역사는 가장 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페르시아의 강세였던 최초의 서버인 동시에, 페르시아에 의한 통일이 이루어졌던 1서버에서
어느덧 로마와 이집트의 동맹이 패권을 차지한 지금,


여러분의 서버에서는, 현재 어떤 역사가 진행중인가요?


※ 인터뷰에 참가해주셨던 데스나이트, 고건무, 이대호, 게브님께는
인벤포인트 1000이니를 선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로 본인 인벤 아이디를 알려주세요~! :D





Inven Helka
(Hel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