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일요일 오후, 문명전쟁 아르케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등록되었다.



☞ ★ 향후 4서버 중립전 규칙 ★ - 공홈 자유게시판 [클릭]




[ 10월 17일 현재 4서버 중립지 보유 현황 ]




해당 게시물에서 소개하고 있는 4서버만의 새로운 중립전 규칙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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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나(본진), 야트립, 리야드

-중국-
예레반(본진),아바단, 하일

-페르-
무스카트(본진),샬랄라, 도하

-로마-
레바논(본진), 다마스쿠스, 라파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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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립지가 초기화되며 아라비아 이외의 땅과 본진은 선포할 수 없습니다.

※ 제 1회 규칙

1. 전력차이의 갭을 줄이기 위해 89이하 영웅만 사용가능합니다.

2. 월요일, 금요일은 성보유닛을 포함한 모든병과 사용가능하고, 수요일, 토요일은 제국병 이하만 가능합니다.

3. 시작 동맹구도는 1:1:1:1이 원칙이며 아라비아 전장 안에서 타문명과 자유롭게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쉴드는 금지)

4. 빈영웅 공격을 금지합니다.

5. 본진을 제외한 모든땅을 한 문명이 통일하면 중립지는 초기화되며, 통일국은 다음회때 패널티를 얻습니다.

ex) 통일국에겐 1주일 중립전 4회중 2회를 비성보 쓰는것을 3회를 비성보 쓰게함.

6. 규칙은 4문명 회의간 건의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4서버 이집트 소속 '패왕'이라고 자신을 밝힌 군주가 작성한 이 글에서는,
최근 이집트 - 로마의 우세로 종료된 4서버의 중립전을 재활성화시키고자



4국의 회의를 통해 해당 중립전의 무대를 아라비아 반도에 한정토록 하고
아라비아 반도내의 총 12개의 중립지를 선정, 4개 국에게 3개씩의 중립지를 배정한 다음
각 문명간의 자웅을 겨루어 아라비아 반도 내에서의 승자를 가리고자 함을 밝히고 있다.




[ 무대가 되는 아라비아 반도의 중립지 12곳 ]




해당 전장이 되는 아라비아 영토를 제외한 나머지 중립지는 각 문명에게 반환하며
아라비아 반도를 제외한 나머지 중립지에서는 자유로운 영웅레벨업을 보장하는 한편



아라비아 반도 이내에서는 공평한 조건에서의 4문명간의 1:1:1:1 중립전을 보장함으로써
전쟁의 열기와 후발 주자의 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계획으로 보인다.




[ 중립전 계획에 따른 아라비아 반도의 12지역 배치도 ]




그동안 중립전에 대해 3국 동맹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국가간 협약은 있어왔으나
이번 경우처럼 "중립전 전용의 경기장 개설"을 위한 협약은 아르케 역사상 최초의 사건.



이후 인벤에서는 4서버 각문명 대표자를 포함하는 인터뷰의 요청을 통해,
자체적인 중립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Inven Helka
(Hel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