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갈라랩]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성수기 시즌인 여름을 맞아 대규모 상금을 걸고 개최되는 각종 온라인게임 대회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는 애착을 갖고 플레이 해오던 게임의 기량도 확인해보고 우승 혜택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갈라랩이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는 전 세계 3,000만의 선택 프리프에서 제1회 ‘프리프 월드 챔피언쉽(FWC)’을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31일(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하며, 세계대회의 총 상금 규모가 무려 $100,000(한화 약 1억원)에 달해 국내외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에서는 제 6회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RWC)’을 실시한다. 세계 대회에 앞서 오는 24일(일) 국내 결승전에서 우승한 길드에게는 550만원의 우승금과 함께 총 상금 $26,500의 세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피파온라인2에서는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한국, 독일, 스페인, 아시아 1개국 등 총 4개국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팀과 2등, 3등에게 각각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넥슨과 CJ E&M 넷마블이 공동 서비스하고 있는 서든어택에서는 넥슨의 주관으로 제 1회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를 진행한다. 종합부문과 여성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행사의 총 상금 규모가 세계 최고 수준인 2억원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가 서비스하는 카르마에서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실시한다. 국내 e스포츠의 기반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진행되며, 국내 유저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게임 앤 게임월드 챔피언쉽(GNGWC)’도 열린다. ‘샷온라인(온네트)’ ‘에이스온라인(마상소프트)’ ‘워록(드림익스큐션)’이 정식종목으로 지정되어 종목별 1위, 2위, 3위에게 각각 $5,000, $3,000, $1,000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 대회들이 속속 진행되어 게임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많은 준비와 노력이 들어가는 세계대회를 통해 국산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갈라랩의 퍼블리싱사업본부 윤상진 부사장은 “게임대회들은 단순한 마케팅의 효과를 뛰어넘어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고, 유저들의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더욱 친숙한 게임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유저들이 만족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전반에 걸쳐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