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원ENT)는 국내 라이선스 보유사인 문블락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TCG ‘연희몽상’을 T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희몽상’은 일본의 동명 유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미소녀 삼국지 모바일 게임으로, 삼국지 속 영웅들이 연희가 되어 유저와 함께 하렘(Harem) 왕국을 건설하는 내용의 성인 유저를 위한 콘텐츠다.

게임은 총 12막의 스토리와 64개 스테이지로 이뤄져 있고, 삼국지연의의 익숙한 이야기를 따라 에피소드가 전개되며, 자신이 보유한 연희들로 군단을 편성해 적과 대결을 펼친다. 친구의 리더 카드를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한 막을 끝낼 때마다 ‘연희몽상’ 보너스 애니메이션 영상을 볼 수 있다. 스토리와 스테이지는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실제 대전 모드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레이드 보스와 결투를 벌이는 보스 대전이 있으며 다른 유저와 대전하는 팀 대전 모드도 있다.

또한 뽑기 방식을 통해 총 311개의 카드를 모을 수 있다. 강화와 합성 등으로 카드의 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카드가 강해질수록 연희의 노출 수위도 높아진다. 영웅끼리의 합성을 통해 자신만의 듀얼 카드도 생성 가능하고, 원작의 인물 외에도 15종의 추가된 신규 캐릭터도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이원ENT는 ‘연희몽상’의 이번 T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T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T스토어 ‘연희몽상’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하면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금괴를 선물 받을 수 있다.

하이원ENT 심규백 PM은 “‘연희몽상’은 탄탄한 게임성은 물론 매력적인 원작 애니메이션의 화풍으로 TCG 장르만의 소유욕을 자극한다”며 “U+스토어에 이어 T스토어 유저들도 진정한 성인 TCG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