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의 스마트폰 농장게임 '레알팜'이 최근 네이버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한 ‘레알팜’은 실제 농사를 짓는 것과 같이 다양한 농사 기술과 실제 농촌 현실을 현실감있게 반영한 게임이다.

최근 NHN이 모바일 게임을 네이버 앱스토어와 연계시켜 모바일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레알팜'은 네이버 앱스토어에 출시하게 됐으며, 당일 무료 게임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최고 일일접속자수(DAU),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경신했다. 또, 1일 신규유저 유입수도 그동안의 평균치보다 10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네오게임즈의 박동우 대표는 “모바일게임은 대개 수개월 반짝 흥행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레알팜은 신선한 소재로 출발해 충성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오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 앱스토어 론칭 결과는 유저들에게 검증된 플랫폼을 통해 선별된 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소개발사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레알팜'은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2013에서 베스트 앱 부문을 최종 수상한 작품이다. ‘진짜 농장이 온다’라는 모토로 젊은 층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농사’라는 소재를 친근하게 풀어내며 지난해 10월 출시 후 유사 장르 중 최고 유저평점(4.82/5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