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가 자체개발한 캐릭터 컬렉션 스마트폰 SNG '우파루마운틴' 이 일본에 진출한다.

그리(GREE)와 손 잡고 오는 10월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동시 출시, 일본에서는 ‘우파루프렌즈’라는 타이틀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우파루마운틴'은 기존 농장, 경영 위주의 SNG에서 탈피해 동물과 로보트, 인기 스낵과 캔디, 돌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로 표현한 게임이다.

올해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 차별화된 캐릭터 조합 시스템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현재 기준으로 8,000여개가 넘는 조합수를 가지고 있다.

일본 출시 버전에는 가차 시스템과 함께 도감과 미션, 소셜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되며, 튜토리얼 역시 일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서비스 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 A스튜디오의 최현동 이사는 “게임의 완성도가 높고, 캐릭터성이 강한 콘텐츠를 선호하는 일본 유저들에게 귀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우파루 캐릭터들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EE의 네이티브사업본부 아오야기 나오키(青柳 直樹) 이사는 “한국에서 게임의 완성도와 인기가 입증된 콘텐츠를 일본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NHN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개발력과 그리의 일본 서비스 노하우가 결합되어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파루프렌즈' 일본 출시에 앞서 그리 게임플랫폼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