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격전지를 클리어했다면 세번째 던전인 견고한 다리에 입장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올랐다는 것이 체감되는 평이 많은 던전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무적이나 회피 패턴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방 구성은 총 5개. 2번째 방에서 염화의 크레이브, 4번째 방에선 수문장 크라텍, 마지막 5번째 방은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가 등장한다.

특히 수문장 크라텍이나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의 경우 홀딩도 쉽지 않고 같은 파티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패턴이 있어 경험이 적다면 파티의 전멸이 쉽게 일어나기도 한다.


▲ 본격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던전.

견고한 다리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염화의 크레이브
주요 포인트 1. 마법진 활성화 : 크레이브 공략의 핵심! - "안톤님의 제물이 되어라!"
주요 포인트 2. 되살아난 안톤 토벌군 : 좀비로 크레이브의 마법진을 막아라!

수문장 크라텍
주요 포인트 1. 크라텍 분신 : 크라텍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 "일어나라 나의 하수인아.."
주요 포인트 2. 피구슬 낙하 : 떨어지는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이 포인트!'
주요 포인트 3. 기력 구슬 : 크라텍과 멀리 떨어지면 안돼! - "너의 기력은 내가 사용하마"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주요 포인트 1. 아그네스의 환영 : 두마리를 몰아서 한 번에 잡자!
주요 포인트 2. 아그네스의 눈 : 눈이 뜬 상태에선 공격 금지! - "이번엔 다른 놀이를 하죠!"
주요 포인트 3. 불꽃 요정: 캐스팅을 허용해선 안된다!






■ 공격보다 화상이 더 아픈! 염화의 크레이브

염화의 크레이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대미지를 줄 수 없다. 크레이브가 마법진을 활성화 시키려고 할 때 되살아난 안톤 토벌군(좀비)로 마법진을 막으면 크레이브의 마법진 활성화는 실패로 끝나고,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방식.

마법진에 좀비를 넣는것을 실패한 경우를 제외하곤 크게 위협적인 공격 패턴이 없기 때문에 크레이브의 공격으로 전멸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좀비나 같은 파티원의 화상으로 인한 전이 대미지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화상에 걸렸을 경우 자기도 모르게 주변 파티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으로 바로바로 해제하는것이 좋다.






▣ 안톤님의 제물이 되어라 : 크레이브 공략의 핵심! 마법진 패턴

염화의 크레이브는 항시 무적 상태로 마법진 패턴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30초의 캐스팅 시간이 끝나면 크레이브는 "안톤님의 제물이 되어라!"라는 대사와 함께 맵에 있는 양쪽의 마법진을 활성화 시킨다.

활성화 된 마법진 위에 좀비가 올라가 있다면 마법진의 활성화가 취소되며, 두 마법진 모두 좀비를 이용해 취소시켰을 경우 무적 상태가 해제되어 약 10초동안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시간 안에 좀비를 마법진 위에 넣지 못했다면 파티원 모두를 즉사시키는 화염구 패턴이 발동한다.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무적 판정을 가진 기술을 사용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지만, 좀비의 위치가 꼬인 상황이고 파티원들 중에 폭발을 못 피하는 직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좀비 넣기에 실패했을 경우 계속 이어서 하는 것보단 마을로 돌아갔다가 처음부터 다시 하는편이 더 안정적이다.

좀비 넣기에 성공해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시간이 지났거나, 실패해서 화염구 패턴이 나온 이후 크레이브가 모든 좀비들을 되살리며 다시 마법진 캐스팅이 이어진다.


▲ 캐스팅 바가 다 차는 순간, 좀비가 마법진 안에 있어야 한다.

▲ 마법진 안에 좀비를 넣었을 경우 대미지를 10초동안 줄 수 있다.

▲ 시간 안에 좀비를 넣지 못했다면 거대한 화염구가 떨어져 파티원 모두를 즉사시킨다.





▣ 안톤 토벌군 희생자 : 잡히면 혼자 힘으로 풀려날 수 없다

되살아난 안톤 토벌군(좀비)은 크레이브의 마법진 패턴에 들어가야 하는 몬스터다. 맵에 기본적으로 6마리가 있으며, 잡기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좀비에게 잡기 공격에 당했을 경우 혼자의 힘으론 빠져나갈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HP가 감소된다. 잡혀 있을 동안 좀비는 계속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구슬을 크레이브에게 보내 크레이브의 HP도 같이 회복시킨다.

잡혀있는 파티원을 보고 바로바로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물렸을 경우엔 파티원이 못볼 수도 있으므로 채팅으로 자신이 물렸다는 신호를 하는것이 좋다. 주변에 파티원이 없거나 솔로 플레이일 경우 잡혔을 때 광룡의 외침을 사용한다면 바로 풀려날 수 있다.


▲ 좀비에게 물렸을 경우 크레이브의 HP를 회복하는 구슬을 계속해서 보낸다.

▲ 광룡의 외침을 사용하면 좀비에 물렸을 때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좀비가 공중으로 띄워지는 공격으로 인해 다운되었을 경우 무적 상태가 되며 10초동안 다운된 상태로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마법진 위에서 좀비를 다운시켜 오랜 시간동안 마법진 위에 머물게 하는 것이 좋다.

마법진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운되었을 경우 몬스터를 빨아들일 수 있는 스킬인 런처의 익스트루더, 엘마의 썬더 콜링, 크리에이터의 윈드 스톰 등의 스킬을 이용한다면 다운된 좀비도 쉽게 마법진 안으로 넣을 수 있다.

또한, 좀비의 HP를 0으로 만들었을 경우 회복 구슬이 생성되며 시체는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는다. 회복 구슬은 플레이어가 습득 시 대량의 HP를 회복한다. 다운 판정과는 다르게 크레이브가 살려줄 때까지 일어나지 않으므로 마법진 위에서 확실하게 좀비의 HP를 0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 다운되어 있는 좀비를 옮길 수 있는 스킬


▲ 좀비를 죽였을 경우 회복 구슬이 나타난다.




▣ 용암 지대 생성 : 엄청난 화상 대미지를 주의!

크레이브가 좀비 넣기를 방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패턴이다. 무기로 땅을 내리찍어 용암 지대를 생성하며, 용암 지대를 밟았을 경우 화상 상태가 된다. 직접적인 화상 대미지는 크지 않지만 용암 지대의 자체 대미지와 주변에 전이되는 화상 대미지가 상당한 수준이므로 화상에 걸리는 즉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좀비가 용암 지대를 밟을 경우 마찬가지로 화상 상태에 걸리지만 좀비의 화상 전이 대미지는 그렇게 크지 않다.


▲ 무기로 땅을 내리쳐 화상 상태를 유발하는 용암 지대를 생성한다.

▲ 좀비가 용암 지대를 밟아도 화상 상태가 된다.



■ 공략 포인트

1. 파티원끼리 마법진 영역을 담당해 좀비를 계속해서 눕혀주는 것이 좋다.

2. 좀비에게 물렸을 경우 채팅으로 자신이 물렸다는 신호를 바로바로 해주자.

3. 파티원이 오기 힘든 상황이라면 광룡의 외침을 사용해 잡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4. 바닥에 있는 용암지대의 위치는 항상 체크해둬야 한다.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타이밍이 왔을 때 크레이브를 공격하려고 앞으로 가다가 용암을 밟기 쉽다.


▲ 좀비를 넣은 후 대미지를 줄 수 있게 되면 모든 스킬을 쏟아붙는다.





■ 이보다 더 정신없을 수 없다! 수문장 크라텍

수문장 크라텍은 수많은 무적 패턴과 회피 기술을 가진 몬스터다. 큰 덩치에 걸맞지 않게 여기저기 정말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분신과 함께 협공해온다.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주시자의 눈, 피구슬 패턴으로 인해 플레이어도 움직이지 않으면 피해를 보게 되므로 한 번의 홀딩으로 잡지 못했다면 크라텍과 싸우는 내내 뛰어다녀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패턴이 가만히 있으면 공격당하거나 HP가 깍이는 특징이 있으므로 짧은 시간 내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거나 스킬을 사용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직업이 특히 유리하다.






▣ 일어나라 나의 하수인아... : 크라텍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방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이다. "일어나라 나의 하수인아..."라는 대사와 함께 크라텍이 자신의 분신을 소환해 함께 공격한다. 소환된 분신은 무적 상태이며 크라텍이 죽을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크라텍 본체와는 다르게 오로지 점프 내려찍기와 앞지르기 패턴만 사용한다. 분신의 점프 내려찍기는 6~7초 간격으로 사용하며 사용하기 전에 몸이 흰색으로 반짝이므로 언제 점프할지 타이밍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분신에게 아무런 피해를 줄 수 없지만 분신은 방이 끝날때까지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점프 내려찍기를 맞았을 경우 큰 대미지와 함께 감전 상태에 걸리며 한번 다운되었을 경우 크라텍 본체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 있다.

분신의 점프 내려찍기 쿨타임이 굉장히 짧은 편이므로 제자리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는 스킬 보다는 짧게 쓰고 빠지는 스킬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분신은 어그로에 굉장히 잘 끌리므로 파티원 중 한명이 분신 어그로 담당을 한다면 크라텍의 분신을 구석 부분에서 계속 점프하게 만들고 다른 파티원이 크라텍을 집중 공격한다면 좀 더 쉬운 공략이 가능하다.


▲ 크라텍의 분신과 함께 싸우게 된다.

▲ 분신은 점프하기 전에 몸이 흰색으로 반짝인다.

▲ 본체와 분신의 동시 공격이 상당히 거슬린다.



▣ 주시자의 눈 : 스킬은 짧게 쓰고 빠지자

분신 소환 다음에 사용하는 패턴이다. 파티원 전원에게 주시자의 눈을 붙이며 플레이어가 제자리에서 3초동안 이동하지 않을 경우 주시자의 눈이 떠져 지속적으로 HP가 감소한다. 피격이나 다운, 또는 기력 구슬 패턴에 갇혀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도 주시자의 눈이 활성화되어 HP가 감소한다.

제자리에서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마찬가지로 주시자의 눈을 보게 되므로 이동사격, 화염강타 등 시전하면서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스킬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분신 소환 이후에 바로 주시자의 눈을 붙인다.

▲ 끊임없이 움직여야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 무적 회피 : 홀딩 없이 크라텍을 잡기 어려운 이유

크라텍은 피격 시 높은 확률로 무적 상태로 땅 속에 숨어버린다. 땅 속으로 숨는것과 동시에 주변에 폭발을 일으켜 크라텍을 공격하고 있던 플레이어에게 대미지를 주며 회피의 쿨타임이 매우 짧기 때문에 홀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사용하는 회피 패턴으로 인해 공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회피기에 쿨타임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므로 약한 스킬로 회피기를 유도한 후 회피가 끝난 직후 강한 스킬을 하나씩 넣어주는 식으로 진행한다면 홀딩이 없어도 어느정도 크라텍을 공략할 수 있다.


▲ 피격 시 높은 확률로 땅 속으로 숨어버린다.




▣ 피구슬 낙하 : 떨어지는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이 포인트

크라텍은 주기적으로 머리 위의 캐스팅 바가 차오르며 캐스팅이 완료될 경우 파티원 중 1명의 머리 위에 피구슬을 소환한다. 피구슬은 6~7초에 걸쳐 크기가 점점 커지고 최대 크기로 커졌을 시 땅으로 낙하해 떨어진 구역에 15초동안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는 피의 분수를 생성한다.

크라텍에게 대미지를 주고 있을 때 피구슬이 낙하한다면 같이 공격하던 파티원도 피해를 볼 수 있다. 자신에게 피구슬이 붙었다면 구슬이 최대 크기로 커졌을 쯤에 일단 뒤로 빠져서 피구슬을 맵의 구석 부분에 뿌리고 오는 것이 좋다.


▲ 캐스팅 바가 꽉 차면 피구슬이 생성된다.

▲ 피구슬이 최대 크기로 커지면 땅으로 떨어진다.

▲ 피구슬이 땅으로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는 피의 분수가 생성된다.




▣ 나를 보거라... : 화면이 분홍색이 되면 크라텍 반대쪽을 응시하자

크라텍이 "나를 보거라..." 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눈을 가린다. "수문장 크라텍이 눈을 가립니다"라는 경고 메세지와 함께 화면이 분홍빛으로 변하게 되고 3초 뒤에 눈을 떠서 자신과 마주본 플레이어를 기절, 암흑 상태로 만들고 플레이어 위치에 피의 분수를 생성한다.

직접적인 대미지는 없지만 기절 상태 동안 주시자의 눈, 피의 분수 대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기절을 바로 해제하지 못했다면 순식간에 HP가 바닥날 수 있다.

눈을 가리고 있는 동안 크라텍을 공격했을 때 무적 회피 패턴이 발동한다면 나를 보거라 패턴은 취소된다.


▲ 크라텍과 마주보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 너의 기력은 내가 사용하마.. : 크라텍과 멀리 떨어지는것이 가장 중요

크라텍의 HP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패턴이다. 화면이 푸른빛으로 변하게 되며 파티원 중 1명을 전기 감옥에 가둔 후 기력 구슬을 뽑아낸다. 기력 구슬은 크라텍을 향해 이동하며 크라텍이 기력 구슬을 흡수했을 경우 대량의 HP가 회복된다.

전기 감옥에 갇힌 플레이어는 기절 상태에 걸리며 기력 구슬이 없어질 때까지 움직일 수 없다. 기력 구슬은 플레이어의 몸에서 나와 크라텍을 향해 천천히 움직이므로 화면이 푸른빛으로 변하게 되면 크라텍과 멀리 떨어져서 기력 구슬의 도착 시간을 늦추는 것이 좋다.


▲ 전기 감옥에 갇힌 플레이어는 움직일 수 없다.

▲ 크라텍과 멀리 떨어진 후 기력 구슬이 나오면 바로 파괴한다.




▶ 크라텍 선 홀딩

방에 입장한 후 크라텍은 기본적으로 무적상태다. 처음부터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홀딩 캐릭터가 크라텍을 어느 타이밍에 크라텍을 홀딩해야할지 파악하기 어려운데 크라텍의 대사를 듣고 홀딩 스킬을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다.

크라텍은 입장 시 "일어나라 나의 하수인아.."라는 대사를 한다. 분신 소환 패턴에서 주시자의 눈 패턴으로 넘어가는 동안의 약간의 빈틈이 생기게 되는데 대사 도중 "일어나라 나의 하.."를 말한 순간 홀딩 스킬을 사용한다면 빈틈이 생겼을 때 홀딩을 할 수 있다.


▲ 크라텍이 말을 하는걸 듣고 타이밍을 알아낼 수 있다.



▶ 선 홀딩 타이밍이 어려울 경우

선 홀딩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경우 시궁창 공주 패리스,떠돌이 용병 네자드 인형의 도움을 받는다면 선 홀딩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패리스는 선 홀딩에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이후에도 정크, 천라로 보조 홀딩을 도와주며, 네자드는 선홀딩을 100% 확률로 성공하지만 그 이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형은 크라텍 방에 들어가기 전에 소환하고 들어가야 한다.

인형을 이용한 선 홀딩에 성공했을 경우 홀딩을 담당하는 파티원이 홀딩을 이어가면 된다. 크라텍 방이 끝나면 인형은 오일과 폭탄을 이용해 없앤 후에 다음 방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 네자드는 팜페로 부스터로 100% 선홀딩에 성공한다.

▲ 패리스는 선홀딩에 실패할 수도 있지만 홀딩 시간이 길다.


■ 공략 포인트

1. 홀딩을 담당하는 파티원이 선 홀딩에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따라 크라텍의 난이도가 갈린다.

2. 크라텍 선 홀딩이 어렵다면 인형을 사용하면 쉽게 홀딩을 이어갈 수 있다.

3. 피구슬이 자신에게 붙었다면 맵 구석에 피구슬을 뿌리고 오자.

4. 기력 구슬 패턴 사용 시 파티원 전원이 크라텍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 좋다.


▲ 인형은 경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팀킬 유발자!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

크레이브와 크라텍을 쓰러트렸다면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가 있는 보스방에 도달할 수 있다. 입장 후 바로 아그네스를 공격할 수는 없고 먼저 아그네스의 환영을 처리해야 아그네스 본체와의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아그네스는 크라텍과 비슷한 눈 패턴을 사용하며, 눈을 떴을 시 공격하면 파티원 전체에게 반사 대미지를 준다. 또한, 화염 요정의 캐스팅을 저지하지 않는다면 화면 전체에 큰 대미지를 주고 아그네스의 분신을 잘못 건드려도 화면 전체에 큰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한다.

피할 수 없고 파티원 전체가 같이 대미지를 입는 패턴이 많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제대로 공략을 숙지하지 않았다면 아그네스 공략이 매우 힘들어진다.






▶ 1페이즈 - 아그네스의 환영을 모두 쓰러트리면 2페이즈로 돌입

▣ 나의 분신이여! : 되도록이면 두 마리를 같이 몰아서 잡자

방에 입장하면 기본적으로 아그네스는 무적 상태이며 기민한 아그네스의 환영, 기묘한 아그네스의 환영을 소환한다. 두 마리의 환영을 처리해야만 1페이즈가 종료되고 아그네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게된다.

두 몬스터가 일직선 위치에 소환되므로 익스트루더사복검-조같은 몬스터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직업이 있다면 두 몬스터를 한곳에 모은뒤 홀딩을 사용해 패턴을 보기 전에 처리가 가능하다.


▲ 방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두 마리의 분신이 소환된다.

▲ 환영을 처리하면 마법진이 생성되며, 모든 환영을 잡았을 경우 1페이즈가 종료된다.

▲ 두 환영을 한곳으로 몰아서 같이 잡는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 기민한 아그네스의 환영 ]

기민한 아그네스의 환영은 순간 이동 후 공격하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순간 이동 중엔 무적 상태가 되며, 순간 이동 후에 사용하는 공격을 맞을 경우 기절 상태가 된다. 순간 이동을 3회 연속으로 한 뒤에는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가 있는 12시 위치로 순간이동해 숨어버린다.

공격력이 강한 패턴은 없지만 연속 기절 유발이나 아그네스 본체의 위치로 숨어버리는 등 기민한 아그네스를 묶을 스킬이 없다면 굉장히 오랫동안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순간 이동 후 기습 공격을 하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 순간 이동 공격 후에는 아그네스 본체의 위치로 이동한다.


[ 기묘한 아그네스의 환영 ]

기묘한 아그네스는 순간 이동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운석 낙하, 충격파 발생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공격 패턴은 크게 어렵지 않게 공략이 가능하며 HP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파티원의 몸에서 회복 요정을 소환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소환된 회복 요정은 아그네스 본체를 향해 움직이며, 아그네스가 회복 요정을 먹었을 경우 환영의 HP가 대량으로 회복된다. 회복 요정은 공격해서 파괴할 수 있다. 아그네스까지 도달하기 전에 공격해서 파괴하는 것이 좋다.

기민한 아그네스의 환영에 비해 회피 능력이 부족하고 슈퍼 아머 상태로 사용하는 공격이 많기 때문에 두 환영을 공격하다 보면 보통 기묘한 아그네스의 환영이 먼저 잡히는 편이다.


▲ 지정한 위치에 운석을 떨어트린다.

▲일직선으로 범위가 긴 화염 충격파를 발사한다.

▲파티원의 몸에서 회복 요정을 소환한다.

▲ 회복 요정이 아그네스에게 이동하면 환영의 HP가 대량으로 회복된다.



▶ 2페이즈 - 아그네스 본체와의 전투

▣ 아그네스의 눈 : 캐스팅 바를 항상 확인하는 것이 중요

아그네스의 환영이 모두 제거되고 무적 상태가 풀리면 가장 먼저 모든 파티원에게 눈을 붙인다. 파티원과 마찬가지로 아그네스의 머리 위에도 눈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아그네스의 눈은 감은 눈의 경우 18초, 뜬 눈의 경우 10초동안 번갈아가며 유지된다. 화면 하단에 캐스팅 바로 언제 눈이 교체될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아그네스의 눈이 떠진 상태에서 공격을 할 경우 대미지는 아그네스에게 그대로 들어가지만 반사 대미지로 인해 파티원 전원이 피해를 입게 된다. 눈을 감은 시점에서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추가 공격의 욕심을 내는것보다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며 공략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 무적이 풀린 아그네스는 모든 파티원에게 눈을 붙인다.

▲ 아그네스의 눈이 떠진 상태에서 공격할 경우 공격 반사 대미지가 들어온다.

▲ 눈이 붙지 않은 상태라면 아그네스의 눈이 떠진 상태여도 대미지 반사 패턴이 발동하지 않는다.




▣ 불꽃 요정 : 불꽃 요정을 끊임없이 마크해주는것이 포인트

1페이즈에서 죽었던 아그네스의 환영을 아그네스 본체가 부활시킨다. 기민한 아그네스의 환영은 붉은색 불꽃 요정, 기묘한 아그네스의 환영은 초록색 불꽃 요정으로 부활한다.

불꽃 요정은 따로 공격은 하지 않으며 제자리에서 슈퍼 아머 상태로 10초동안 캐스팅을 진행한다. 10초의 캐스팅이 완료되었을 경우 붉은색 불꽃 요정은 파티원 전체에게 매우 큰 대미지를 주는 폭발을 일으키며, 초록색 불꽃 요정은 파티원 전체를 둔화 상태로 만들고 아그네스의 방어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폭발을 일으킨다.

불꽃 요정은 캐스팅이 취소되어도 바로 다시 캐스팅을 시전한다. 따로 잡기 스킬을 사용하지 않아도 몇번 공격하면 카모플라쥬 상태가 되며 맵의 다른 곳으로 도망간 후 다시 캐스팅을 한다. 불꽃 요정을 죽였을 경우 마법진이 생성될 때 주변에 아그네스가 있다면 아그네스의 HP가 대량으로 회복된다.

버퍼(세인트)의 경우 딜러들이 아그네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아다니면서 불꽃 요정의 캐스팅을 계속해서 방해하는 것이 좋다.


▲ 불꽃 요정의 캐스팅은 되도록이면 바로바로 끊어주는게 좋다.

▲ 불꽃 요정을 무시했다간 파티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 함께 놀아볼까? : 무기의 색을 주목하라

아그네스가 무적 상태로 12시 방향으로 이동하며 "아그네스가 즐거워하며 분신을 소환합니다"라는 메세지가 출력된다. 맵 상에 여러명의 아그네스의 분신이 소환되고 무기의 색이 다른 진짜 분신을 공격할 경우 패턴은 종료된다. 잘못된 분신을 공격할 경우 큰 대미지를 주는 폭발이 일어나 파티원 모두에게 피해를 입힌다.

분신 패턴이 종료될 경우 죽은 불꽃 요정이 다시 부활한다.


▲ 무기의 색이 다른 분신을 공격하면 패턴은 종료된다.




▣ 순간 이동 : 가장 멀리있는 플레이어를 노린다

아그네스는 피격 시 일정 확률로 무적 상태가 되어 현재 위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파티원의 뒤로 순간 이동한다.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떄문에 순간 이동 패턴이 한번이라도 발동되면 눈이 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감은 눈의 남은 시간을 파악하고 순간이동 후에 대미지를 넣어도 되는지, 아니면 다음 턴을 기다려야 하는지 잘 판단하고 대미지를 넣는 것이 좋다.


▲ 서 있는 상태에서 피격 시 높은 확률로 순간 이동을 한다.




▶ 아그네스 선 홀딩

환영을 잡은 후 2페이즈에 돌입하는 시점에서 아그네스의 무적이 잠깐 풀리는 타이밍이 있다. 이 타이밍을 노려서 홀딩 스킬을 사용한다면 아그네스의 분신 패턴을 보지 않고 계속해서 대미지를 넣는게 가능하다.

눈 패턴으로 인해 대미지를 넣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아그네스의 선홀딩 성공과 실패 여부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크라텍 방에서 인형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두 마리의 환영을 잡은 시점에서 시궁창 공주 패리스,떠돌이 용병 네자드를 사용해 선홀딩을 노려볼 수도 있다.

단, 한 번의 홀딩으로 아그네스를 잡지 못할 경우 인형이 아그네스를 계속 공격하기 때문에 눈 반사 패턴으로 인해 파티원이 전멸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 아그네스가 양 손을 들고 눈을 붙이는 타이밍에 무적이 잠깐 풀린다.

▲ 홀딩 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나간다면 눈이 뜨기 전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공략 포인트

1. 아그네스의 환영은 두 마리를 몰아서 한번에 잡는게 좋다.

2. 2페이즈 시작 시 아그네스가 손을 위로 드는 모션을 취할 때 잠시동안 무적이 풀린다.

3. 아그네스의 눈이 떠졌을 때는 공격하지 않고, 눈이 감겼을 때 공격해야 한다.

4. 자신의 몸에 눈이 붙어있지 않을 경우 아그네스의 눈의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이 가능하다.

5. 불꽃 요정은 보이는 즉시 캐스팅을 끊어주는 것이 좋다.





■ 견고한 다리 공략 동영상 모음


'채이'의 오버마인드 솔로 플레이



'종0l'의 아슈타르테 레이드 플레이



'Assy'의 용독문주 레이드 플레이



'Hyunsi'의 마왕 레이드 플레이




※ 영상은 지속해서 추가 예정입니다. 던파 인벤 영상관에 다양한 공략 영상 등록 부탁드려요. 더불어 상시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