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라지드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이 오늘 12월 13 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의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9월 성황리에 치러진 시즌 1 대회에 이어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본선에는 총 200 여 명에 이르는 도전자들의 참여 속에 치열하게 진행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12명과 지난 시즌 1에서 4강에 오른 실력자 네 명 등 총 16명이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총 상금 2천만원과, 우승자에게만 주어지는 내년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출전 자격을 두고 양보 없는 결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알터랙 계곡 출시 이후 닷새 만에 열리는 첫 대회로서, 하스스톤 실력자들이 새로운 확장팩과 메타를 연구해 준비해 온 창의적인 덱 구성과 콤보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시즌 2 본선 16강 경기는 12월 13일(월), 14일(화), 20일(월), 21일(화) 등 총 나흘에 걸쳐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4명씩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각 그룹의 승자들은 12월 27일(월), 28일(화) 양일간 예정 되어있는 8강 경기 및 내년 1월 5일(수)과 6일(목) 4강 및 결승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입증하고 우승에 도전하는 여정에 나선다.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시즌 2의 모든 주요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심지수, 정한슬 해설의 맛깔스러운 현장 해설을 통해 그 현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알터랙 계곡은 12월 8일 출시됐다. 플레이어들은 하얗게 눈이 덮인 전설적인 전장에서 격전을 벌이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영웅들로부터 영감받은 135종의 신규 카드에 더해, 새로운 '명예로운 일격' 키워드, 강력한 영웅 카드와 고유 진영 지도자, 그리고 각 진영의 '명예'를 증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전투를 대비하고 스스로를 강철과 같이 단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