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의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15일 전격 공개했다.

광고모델인 배우 하정우가 등장한 이번 티저는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 '크로노블레이드'의 출시가 멀지 않음을 알리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하정우의 모습과 함께 이미지 곳곳에는 ‘4.7 구글 플레이 평점(5점 만점)’,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 1위’ 등 지난 테스트의 성과를 영화 포스터 광고 문구처럼 재치 있게 담았다.

이달 출시 예정인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의 기획총괄자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와 ‘GTA’의 창시자 데이브 존스(Dave Jones)의 작품으로 기존 모바일 RPG의 액션 스타일에서 탈피해 콘솔게임 같은 콤보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지난번 4일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는 총 23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개발진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한국 이용자들의 위한 캐릭터 ‘세라’를 제작하고, 공식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미니 인터뷰를 하는 등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넷마블 측은 밝혔다.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지난 테스트 시 나왔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현재 내부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성공에 이어, 이번 달 ‘크로노블레이드’, ‘다함께 차차차2’, ‘시티앤파이터’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크로노블레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전 등록 페이지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