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체인크로니클’에서 ‘라드그리드’ 레이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드그리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마신’으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레이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유저가 스테이지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마신이 습격해 오며, 이를 처치할 경우 SSR 등급의 마신 ‘전략을 꿰뚫는 자 라드그리드’ 캐릭터를 비롯해 ‘정령석’과 ‘프리미엄 티켓’, ‘마신 코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마신을 처치 할수록 마신의 레벨은 상승하며, 50레벨과 100레벨 도달 시 ‘라드그리드’ 캐릭터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라드그리드와 스토리상 연관돼 있는 신규 캐릭터 ‘란드그리드’도 업데이트됐다. 이 캐릭터는 높은 체력과 크리티컬 확률, 빠른 이동속도를 갖고 있으며, 동료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란드그리드’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금발의 여기사 페스티벌’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해당 페스티벌에선 ‘명월’, ‘자팔’, ‘발리에나’, ‘칼네로’ 등 인기 SSR 등급의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며, ‘란드그리드’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더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링 교환소에 신규 SSR 캐릭터 ‘어린 숲의 요정 파로마’가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과 함께, 전투에서 획득하는 경험치를 증가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리지널 드라마 ‘분실물’ 퀘스트가 공개된다. 이 퀘스트는 라드그리드의 흔적을 쫓는 의용군 일행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퀘스트 클리어 시 이번 마신전에서 공격력이 3배로 적용되는 ‘어비스 보우’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어, 프리 퀘스트 ‘그녀의 그림자’, ‘그녀의 발자국’도 추가됐다. 해당 퀘스트 클리어 시 ‘기합의 열매’와 ‘스태미너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끝으로, 8월 30일과 31일 양 일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정령석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