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오늘(10일) 서울 시청 집무실에서 '심시티 빌드잇' 이벤트 선정자 4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A 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심시티 빌드잇'의 ‘내가 꿈꾸는 서울 만들기’ 이벤트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된 행사로, 최우수상 5명에게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대담 기회를 상품으로 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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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거주해 참석하지 못한 선정자 한 명을 제외한 네 명은 시청을 한 시간여 견학한 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자신이 만든 도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듣고 싶다는 박 시장의 의견에 따라 행사는 집무실에서 열려, 조용한 공간에서 친환경 도시와 시민들의 행복 등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민우 선정자는 "도시를 경영하는 것이 생각하는 것과 실제 하는 것과 달랐다"며 "도시를 만들면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다. 시장님과 만나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고 도시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요즘 고민하는 각종 현안을 온라인 시장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EA 코리아의 제안으로 성사된 온라인 시장들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만남. 그 특별한 만남을 사진으로 담았다.

▲ 서울시청사 견학, 통통투어.

▲ 경청하는 4명의 이벤트 선정자들.


▲ 구청사(시민청)과 시청을 돌아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오세훈 전 서울 시장까지 실제로 집무를 보던 책상


▲ 구청사(시민청)에서 시청으로 들어가는 길. 여기서부터는 통제구역이다.




▲ 드디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의 만남.

▲ "반갑습니다."


▲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장.




▲ '심시티 빌드잇'과 마주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 자신의 도시를 설명하는 김진우 선정자.


▲ 경청하는 박시장.



▲ 자유로운 질문과

▲ 격식없는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