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브리티쉬, 리차드 게리엇이 창조한 MMORPG의 시초, 울티마 온라인이 26일(어제) 드디어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울티마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EA(일렉트로닉 아츠)는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울티마 온라인을 접하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게임 내 특별 컨텐츠와 아이템을 선물하는 "브리타니아로의 귀환"(Return to Britannia) 캠페인을 진행한다.


1997년 9월 25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울티마 온라인은 지금까지 거의 매년마다 새로운 확장팩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 중순에는 울티마 온라인의 오래된 2D 그래픽 엔진을 3D로 개량햔 "울티마 온라인 - 킹덤리본"을 무료로 업데이트 하기도 했다.


EA 미씩의 마크 제이콥스(Mark Jacobs)는 "헌신적인 게이머 커뮤니티에 크게 도움 받아 울티마 온라인은 10년 동안 장수하며, MMO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는 이런 특별한 기념 행사를 게이머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1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25일부터 울티마 온라인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는 10개의 데코르 토큰과 1개의 파이어웍크 완드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다음 달까지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하여 방어구 세트와 브리타니아 지도 등을 포함한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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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