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인 이누야샤의 주역
딜러과 탱킹, 서포터까지! 이것이 바로 문무겸비?
이전에 등장했던 이누야샤 콜라보는 주인공인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뿐이었으나, 이번 콜라보로 인해 키쿄우(금강)까지 등장하게 됐다.
키쿄우는 기본적으로 딜러로 설계된 식시이며, 공격력이 S 등급 속도 및 치명타 등급 역시 S 등급을 자랑한다. 다만 방어적인 성능도 B등급을 할 정도로 어느정도 공방 밸런스가 갖춰진 식신이라 볼 수 있다.
일반 공격은 기본 공격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50% 확률로 상대의 버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스킬 레벨업을 통해 확률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패시브 스킬인 영혼 결계는 턴 종료 후, 자신의 공격력의 100%만큼 보호막이 생겨 순수 딜러에 비해 어느정도 탱킹도 가능하다.
파마의 화살은 단일 대상을 타겟으로 한 공격 스킬이며, 263%(최대 302%)의 피해를 입히고 2턴간 파마 상태를 부여한다. 파마 상태는 받는 피해 100% 증가 및 강화효과 부여 불가의 효과를 가졌다. 이후 파마 상태가 종료되거나 제거되면 2턴간 패시브 및 어혼 봉인 효과를 추가로 부여한다.
스킬 구성을 보면 순수 딜러라 칭해도 부족하지 않을 화력과 자신몸 하나는 지킬 수 있는 패시브, 적 어혼/패시브 효과 봉인 및 받는 피해 증가 등 서포터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실전에서는 선턴에 대한 부담감이 꽤 큰 편이고, 패시브 효과로 발동하는 보호막 역시 순수 서포터 식신들에 비해 효과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선턴을 잡고 패시브 스킬과 3번 스킬이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공방 밸런스가 좋은만큼 한 방 딜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파마 효과 + 봉인 효과로 총 4턴간 성가시게 만드는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일반 공격의 버프 제거 효과만 하더라도 꽃조개의 링크 해제나 상대의 방어 효과 해제 등 유용하게 쓰인다.
키쿄우 출시와 함께 밸런스 패치 진행
이누야사 3인방 + 낫족제비, 청행등
이번 밸런스 패치 대상자는 이누야샤 및 셋쇼마루 그리고 낫족제비와 청행등까지 총 4명이다. 이누야사는 2번 스킬과 3번 스킬이 상향되었고, 좀 더 높은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다.
셋쇼마루는 패시브 스킬인 천생아 결계의 피해감소량 수치가 20%에서 30%로 좀 더 증가했다.
낫족제비와 청행등의 경우 상향이라기보다는 버그 수정에 가까운 패치로 패시브 스킬인 삼위일체 및 등밝히기가 빙결/수면 등의 상태에서도 발동할 수 있도록 수정됐다.
외전 스토리 추가 및 이벤트
새로운 결계 스킬과 비밀상점 이벤트
우선 외전 스토리라 할 수 있는 헤이안 괴담집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록됐다. 이번 외전 스토리의 주인공은 엽전생쥐로 낫족제비와 얽혀 있다.
신규 결계 스킨은 결계돌파에 적용되는 것으로 '꿈의 고향'이 추가됐다. 효과는 결계 돌파 시 치명타 피해 10%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치명피해를 올리는데 치명타가 살짝 모자렸다면 해당 스킨이 도움을 줄 것이다.
새로 진행되는 겨울맞이 코하쿠의 비밀상점 이벤트는 11월 29일(목) 점검 후부터 12월 7일(금) 23시 59분까지 진행되며, 게임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날짜별로 판매하는 특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상품의 종류는 오로치의 비닐을 포함하여 곡옥과 신비한 부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