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X.D 글로벌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감정은 공포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것이 바로 미지에 대한 공포.” - H. P. 러브크래프트

'제5인격'은 이전에 기괴한 풍경의 포스터를 대중에게 공개하여 공포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암시했다. 그리고 오늘, 그 궁금증이 풀렸다. 콜라보레이션 대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포만화 '이토 준지 컬렉션'이다. 만화계에 손꼽히는 공포물 그리고 어두운 고딕풍의 인기 게임, 이 두 작품이 합쳐 극대화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제5인격' 측에서 전했다.


■ 끝이 없는 상상력, 공포물의 대가가 돌아온다

'이토 준지 컬렉션'은 공포만화의 대가 이토 준지의 작품들을 개편한 컬렉션이므로, 다양한 시리즈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의 세계에는 이토 준지라는 공포가 존재한다. '공포 제작자'는 매체와 많은 팬들이 이토 준지를 호칭하는 명칭 중 하나이며, 대중에게는 공포 만화의 교부라 불리는 예술 대가 혹은 일본현대에 대표적인 미학 만화가로 전해진다. 이토 준지는 끝없는 상상력과 세심한 구도로 신선한 충격을 대중에게 안겨주고, 뚜렷한 본인만의 특색 작품 속에 담아낸다. 이는 공포 만화라는 작은 주제를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많은 팬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었다.


■ 게임과 만화, 서로 다른 미디어 간의 콜라보레이션

기괴한 분위기에 고딕풍 디자인이 추가된 비대칭 서바이벌 경쟁 방식의 '제5인격'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센세이션을 가져다 주었고, '이토 준지 컬렉션'은 일본 만화 시장 안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을 뽐내는 작품이다. X.D 글로벌 측은 두 작품 간의 시너지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이토 준지 컬렉션의 다채로운 캐릭터

Studo DEEN에서 제작된 '이토 준지 컬렉션'은 2018년 1월 5일에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신체 세포의 끊임없는 번식을 표현한 '토미에', 입에 못을 물고 있는 듯한 신비함을 갖춘 '소이치', 정상적인 설정을 넘어선 신장과 얼굴을 소유한 패션모델 '후치', 공기중 유분의 함량을 알아내는 신비한 능력을 소유한 '유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독자들의 마음 속에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한편, '제5인격'은 넷이즈가 제작한 첫 비대칭 장르의 서바이벌 모바일 게임이다. 고딕풍의 디자인과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스토리, 짜릿한 1VS4의 플레이 방식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유저는 '제5인격'의 세계로 들어가 탐정 오르페우스가 되어 미스테리한 의뢰 편지를 받은 후 악명 높은 장원에서 실종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오르테우스로 변신한 유저는 조사 중 연역법으로 각종 사건들을 회고하여 생존자 혹은 감시자가 되어 치열한 대항전을 펼친다. 그리고 조사 진행 중, 사실과 근접해질수록 상상하지 못한 진상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