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20주년을 맞아 작품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게임, 나루토X보루토 얼티밋 닌자 스톰 커넥션(NARUTO X BORUTO Ultimate Ninja STORM CONNECTIONS)이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공개됐다.


반다이남코는 24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이번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Ultimate Ninja STORM이라는 영어 제목은 나루토 기반 대전 게임인 나루티밋 스톰의 영어 제목인 만큼 플레이어들에게 익히 알려진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선보인다.

특히 게임은 점프 만화 나루토의 애니메이션화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작품답게 나루토와 사스케의 여정을 모두 담아낼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진은 앞서 출시된 4개의 나루티밋 스톰 게임 중 중요한 장면을 결합, 편집하고 그래픽을 가다듬어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4 ROAD TO BORUTO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추가 캐릭터를 포함, 124종 이상의 닌자들이 게임에 참전해 나루티밋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타이틀로 선보인다.

처음으로 추가 예정인 캐릭터는 각각 우치하와 센쥬 일족의 뿌리인 오오츠츠키 인드라, 오오츠츠키 아수라 형제로 소개됐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전작의 배틀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되지만, PS5 버전의 경우 60fps를 지원, 기존의 게임플레이를 한층 개선된 액션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게임의 최초 공개에 앞서 해당 타이틀의 출시를 추측할 수 있는 정보도 일찌감치 나온 바 있다. 반다이남코는 지난 11월 게임의 제목인 '얼티밋 닌자 스톰 커넥션'이라는 상표를 미리 등록해 게임 공개를 준비해 신작을 기대케 했다.

나루토X보루토 얼티밋 닌자 스톰 커넥션은 2023년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플랫폼은 PS4, PS5가 우선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