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법과 정책학회’는 오는 4월 22일 화요일 저녁 6시에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게임산업을 대표되는 한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진흥정책과 역기능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서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담당자와 핵심 법학자, 그리고 실무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장래 한국게임법학과 게임정책의 발전방향의 틀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게임법과 정책학회’ 창립 세미나는 김재원의 기조발제(게임산업의 육성 및 과제)를 시작으로, 김민규 교수의 ‘게임산업정책의 발전과정과 현황’, 황승흠 교수의 ‘게임법학의 방법론’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학계와 법원, 검찰, 실무계 등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의 의견제시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2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출범한 ‘한국게임법과 정책학회’는 정상조, 이상정, 이병준, 황승흠, 황성기, 이정훈, 임상혁등 그 동안 활발하게 게임관련 이슈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개진해온 학계, 법원, 행정부, 실무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게임법과 정책학회’는 앞으로 게임과 관련된 각종 이슈들에 대하여 법률 및 정책학적 관점에서 쟁점들을 분석하고 의견들을 종합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신진학자들의 육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