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창업자의 NXC 지분, 유가족 상속 완료 "경영 관여 안 해"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넥슨그룹 지주회사 NXC가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지분이 유가족에게 배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고 김정주 창업자의 NXC 주식 1,963,000주는 배우자 유정현 감사에게 132,890주, 두 자녀에게 각 895,305주가 배분됐다. 유정현 감사는 넥슨그룹 동일인이기도 하다.
이번 배분으로 유정현 감사의 NXC 지분율은 29.43%에서 34%로 증가했다. 두 자녀의 지분율은 각 0.68%에서 31.46%로 늘어났다. 남은 지분율 1.72%는 (유)와이즈키즈에 있다. 와이즈키즈는 고 김정주 창업자의 두 자녀가 각 50%씩 지분을 가진 회사다.
NXC 관계자는 "고 김정주 창업자의 지분 상속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관련 상속세는 유가족에게 귀속된 개인적인 정보여서 공개되지 않았다.
고 김정주 창업자의 유가족은 넥슨그룹 경영에 계속해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NXC 관계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고, NXC 지분 매각 및 넥슨 매각 계획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 측이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할 계획은 없다며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자녀들의 의결권을 비롯한 보유 주식에 대한 제반 권리를 이미 유정현 감사에게 위임했다고 회사 측에 알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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