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에는 PC, 모바일, 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7개소의 체험관을 개관했으며, 2023년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확장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는 2개소에 대해 진행하며, 공모대상은 전국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대상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6월 5일 18시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 요강 및 접수 필요 서류를 확인한 후 메일(hinet@hinet.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