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WH게이밍과 강원FC의 대결은 1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4점씩 나눠 가지며 종료됐다. 돌풍의 주역인 WH게이밍은 첫 경기에 나섰던 이원주가 박상윤을 3:2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이하 WH게이밍 이원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를 펼친 소감은?

조금 아쉽다. 다음주에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와 대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과가 아쉽다.


Q. 그동안 아쉬운 성적을 거두다가 오늘 승리를 거뒀는데?

연습할 때와 대회에서 경기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최대한 체감 차이가 덜 나는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려고 노력했다.


Q. 램파드를 가져가며 견제하는 모습도 있었던 것 같다.

피구를 원래 쓰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원하는 걸 가져온 느낌이다.


Q. 오늘 파워슛이 많이 나왔다.

연습하면서 슛을 아낀다는 의견이 많아서 열리면 시원하게 슛을 시도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Q. KT, 광동전을 앞두고 있는데, 어떨 것 같은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연습이 최근 잘 되고 있어서 지금처럼 연습하고 잘 보완하면 쉽게 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첫 시즌이라 팬이 없을 줄 알았는데 팬분들이 현장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시더라. 감동을 받았다.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더 많은 팬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