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6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2경기에서는 리바이브와 조이트론이 맞붙었는데, 조이트론이 김승환-김시경의 승리로 승점 6점을 챙겼다.

1세트 선봉은 신경섭과 권창환이었다. 선제골은 신경섭이 챙겼다. 아이콘 굴리트가 제 값을 톡톡히 했는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신경섭의 득점은 또 나왔다. 권창환의 허를 찌르는 풀백 멘지스의 슈팅이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신경섭은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올리며 3:0 완승을 거뒀다.

정인호와 김승환이 마주한 2세트. 정인호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큰 위기를 넘기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는 반대로 김승환 쪽에서 연이은 골키퍼 선방이 나왔고, 김승환은 이 기세를 공격으로 연결했다. 83분 경, 카카의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고, 1:0으로 2세트를 승리했다.

서로 1승씩 주고 받은 상황에서 시작된 3세트. 이예닮과 김시경의 대결이었다. 전반 막바지,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패스 미스로 역습 찬스를 잡은 이예닮이 조 콜의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김시경의 반격이 거셌다. 자신의 시그니처 선수 반바스텐의 멀티골로 2:1을 만든 것. 이예닮도 동점골로 응수했지만, 김시경은 카카로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